화산면직원들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6일 면내 유휴토지 300여평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한 가운데 특히 재동리 전태식씨는 올해도 경운작업, 비료, 고구마 순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었다..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화산면 고구마 나눔 행사는 면사무소 전 직원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채규 화산면장은 “올해에도 직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9월에 수확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 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