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를 위해 1일 100원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하루 100원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실시되는 출산장려 모금 캠페인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진행된다.
출산 장려지원금으로 쓰일 성금모금에 동참할 군민들은 1일 100원씩 이상 자율적으로 모아 6월말까지 군청 또는 금융기관, 교육청 등에 기탁하면 된다.
군은 모금 캠페인을 위해 군청, 교육청, 농협 등 군내 56개 기관에 저금통을 배포하고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모금액은 출상장려를 위한 시군 공모사업인 ‘청년 COME IN, 출산 OK’ 사업을 비롯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 다자녀 가정 장학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 담당자는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의 해남이 앞장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군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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