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희망원(대표이사 김종호)이 설립 64주년 기념 행사시 접수된 쌀 29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군에 기탁했다.
해남희망원은 지난달 27일 희망원을 포함하여 4개 시설(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종사자, 시설 생활인, 후원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각종 축하나 기념 행사 시 금방 시들어버릴 꽃보다는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이 훨씬 뜻있지 않겠냐”며, “앞으로 이러한 기부 문화가 해남군 지역사회 모든 축하 문화에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자원연계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땅끝해남 희망더하기』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후원・물품제공・재능기부 등을 원하는 단체 및 해남군민은 해남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530-531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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