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3명, 장한어버이 14명 등 17명의 군민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삼산면 안금임씨(63세)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핀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남읍 유경채씨(53세), 옥천면 양명숙씨(51세)가 도지사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장한 어버이 상에는 해남읍 김맹례씨 등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영걸 해남군수권한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내 부모는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까지 공경과 섬김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효문화가 다시 살아나고 기본이 바로 서는 고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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