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역 대표 공예품 개발 육성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내 공예업체에 개발비를 지원한다.
개발비 지원 대상업체는 도자기 및 옥공예 분야 등 4개 업체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업체운영 능력, 공예품 대전 출품 및 입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됐다.
최고 6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 상품개발을 돕는다.
대상 업체는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옥공예 명인 김육남씨를 비롯한 옥공예 3개 업체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녹청자를 재현하고 있는 화원요 정기봉씨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해남군의 우수한 공예품 생산과 공예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공예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는 옥공예, 도자기 공예 등 총 15개 공예업체가 있으며 지난해에도 공예품 육성을 위해 2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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