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 22교구본사 대흥사가 해남군민들과 함께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문화축제를 성대히 봉행했다.
대흥사는 지난달 27일 해남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군민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연등문화축제는 방송인 엄용수씨의 사회로 자비의 비빔밥 나눔행사와 공연 에 이어 법요식과 연등 행진으로 진행됐다.
대흥사 회주 보선스님은 "우리 모두를 불행으로 이끄는 남을 이기는 생각을 접고 자기 자신을 이겨서 남을 위한 삶을 살수 있는 연등축제가 되도록 서로서로 마음을 합쳐주시리라”고 말했다.
법요식후 참가자들은 장엄등과 연등을 들고 해남군민광장에서 버스터미널 구간 행진을 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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