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은 생산·저장·출하되어 거래되기 이전 단계 수산물 등이며, 생산량·소비량 등을 고려해 조사대상 품종을 선정한다.
올해 해남군은 굴, 전복, 꼬막, 흰다리새우, 넙치, 뱀장어, 메기, 김, 다시마 등 9개 품목을 선정, 35건 이상의 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미생물 등 총 63개 항목의 검출 여부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조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수산물이 허용기준을 초과, 부적합 한 때에는 출하연기, 용도전환 또는 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 “생산 단계부터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해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신뢰도 향상, 고품질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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