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창리 이민규(56)씨가 지난 19일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 조생종 벼 재배는 다른해와 달리 재배면적이 많지 않다.
조생종배 재배목적은 좀더 좋은 가격에 추석용 햅쌀로 판매하기 위한 것, 하지만 올해 추석이 10월초 이다보니 일반재배시로도 충분히 수학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농가들이 조생종 벼 재배를 선호하지 않고 있다.
이와함께 계속되고 있는 벼 가격하락도 조생종벼 재배를 꺼리게 하고 있다.
이민규시는 올해 5000여평의 조생종벼를 심을 계획이다. 추석에 맞추기 위해 벼 종자도 조생종이 아닌 일반 봉황벼를 심는다.
이날 심은 벼는 오는 8월말 수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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