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해남종합병원, 우리병원, 한국병원이 응급의료기간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2015년 7월~2016년 6월에 대한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3곳의 해남 지역응급의료기관은 B등급을 받아 법정기준인 시설․장비․인력 등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함께 해남인근 지역 병원 평가결과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전남대학교병원은 A등급 목포한국병원은 B등급, 전문응급의료센터인 조선대학교병원은 B등급을 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목포중앙병원은 B등급 등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응급의료기관 필수영역의 충족률은 86.0%로 2015년(81.9%) 대비 4.1% 향상되어, 응급의료기관이 법정 기준인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제주·서울에 있는 응급의료기관 법정 충족률이 높았고, 전남·경남 지역은 충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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