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무원 1명이 100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해남군의 공무원수는 759명, 주민수는 7만6194명으로 공무원 1인당 담당주민수는 100.39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228.98명 보다는 적지만 전국 군 지역 평균 83.35명보다는 많다.
목포시가 208명으로 가장 많고 순천시 207.11명, 여수시가 170.49명, 광양시가 166.04, 무안군이 131.37명, 나주시가 100.49명 다음으로 해남군이 많다.
3일 행정자치부 발표한 지자체 유형별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2016년 기준)를 살펴보면 특·광역시는 441명, 도는 536명, 인구 50만명 이상 시는 347명, 인구 50만명 미만 시는 242명, 도농 복합시는 157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인구 5만명 이상 군은 111명, 인구 5만명 미만 군은 62명, 특별시 자치구는 297명, 광역시 자치구는 355명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13곳(46.5%)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전 지자체 평균인 168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공무원은 일반직이 723명(60.1%), 별정직 1명, 전문경력관 1명, 연구직 2명, 지도직 32명이다.
전체 공무원 중 과장급 이상 비율은 5.26%(38명)으로 전국 군지역 평균 5.56%보다 낮았다.
전남에서는 곡성 5.08%로 가장 낮았으며 화순 5.1%에 이어 해남이 3번째로 비율이 적다.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 운영 비율 11.56%로 전국 군지역 평균 13.5%보다 낮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고흥(11.37) 다음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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