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항일독립운동 추모사업회 오길록회장이 지난 25일 창립한 한국 민주동지회 창립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민주동지회는 4.19 민주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 5.18 광주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1992년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키고, 최근 박근혜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까지 민주화를 이끌었던 1000여명의 정통 민주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완전한 민주주주를 완성시키고자 창립한 조직이다.
지난 25일 창립총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길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민주동지회는 194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정치사는 이승만 독재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씨등의 군사통치, 유신공주 박근혜의 무능과 국정농단, 국기문란으로 대한민국이 좌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진정한 민주화 ▲남·북 관계의 화합 추구 ▲한·미·일·중국과의 원만한 외교관계 ▲민생안정 ▲박근혜의 국정농단으로 땅에 떨어진 국위 선양 등을 실천 할 수 있는 지도자를 적극 지지함으로써 후보를 단일화시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한국 민주동지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동지회 창립회장으로 추대된 오길록회장은 현재 해남항일독립운동 추모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전 민주협자유언론부위원장, 김대중정부 종합민원실장, 인권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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