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9일까지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440억원을 지급한다.
변동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목표 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은 80㎏ 기준 12만9915원으로 목표 가격 18만 8000원보다 낮다.
이번 쌀변동직불금은 사상 최대 규모로 해남군은 9093농가, 2만876ha를 대상으로 쌀 80㎏당 3만3499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당 지급 단가는 211만437원이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9559농가를 대상으로 고정직불금 233억원을 지급한바 있다.
한편 2017년도 쌀 직불금은 오는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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