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조경래(42)·윤순정(42)씨 부부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선정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아라농장 조씨 부부는 젊은 나이부터 농업에 뛰어들어 현재 한우 33두, 수도작 및 맥주보리 8만여평 등을 경작하고 있다.
특히 새롭고 차별화된 농업경영을 시도하며 미니 밤호박, 절임배추 등을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득증대에 힘쓰고 각종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친환경 농업단지 육성 및 소득작물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젊은 모범농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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