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해남군청 기획예산실 소속 시책개발 TF팀이 결국 해체됐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조직진단과 기획홍보실의 의견을 종합해 TF팀을 전격 해체했다.
군 관계자는 팀의 역할이 애매모호 하고 효과도 미미하다는 평가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해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책개발 TF팀은 지난 2015년 중견간부 양성 교육자들을 배치해 국고 공모사업 발굴 위해 신설됐다.
그동안 TF팀은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이냐, 6급 팀장 자리가 나기전 대기하는 자리냐 등 의 지적을 받으며 유명무실론이 제기됐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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