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의원이 지난 18일 해남·완도·진도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는 당원 및 군의원·도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등원 후 약 9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 의원은 전남 3대 SOC 사업 예산 1365억원 증액을 비롯해 쌀변동직불금 1조 4900억 원 확보, 수리시설 개보수 4743억 원 확보,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300억 원 확보 등을 통한 지역발전 예산확보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9개월간 대표발의 27건, 공동발의 394건 총 421건의 법안발의 성과를 발표하며 대표 발의한 법 중 농어업 발전 법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어업인 세제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소득세법 외 2종의 법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윤 의원은 지역구 SOC 현안 중 하나인 해남 옥천~도암, 진도 포산~서망 4차선 확장 문제 등 현재 정부와의 이견차이로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사업들에 대한 향후 진행방향을 설명 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영일 의원은 “해남·완도·진도의 낙후된 SOC 기반 확대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구 중심산업 중 하나인 농어업 소득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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