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2016년 말 결산에서 43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5년 39억 흑자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금액이다.
해남수협은 2016년 결산에서 유가증권 충당 및 고정자산 매각손실로 추가손실 5억원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 22억원, 상호금융사업에서 21억원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수협중앙회에서 집계한 전국수협 결산평가 결과, 91개 수협 중 4위를 차지하는 최상위권 실적이다.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창립이래 최대흑자 달성과 수협중앙회 결산평가에서 전국 4위라는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2년 안에 조합경영을 완전 정상화 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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