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은 해남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필요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의원은 아주 중요한 문제를 제기했다. 다름아닌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 개량공사와 간척지 쌀 직불금 면적 상한 문제였다.
윤의원은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복잡한 문제다며 대책 제시 등은 하지 않았다.
소위말해 문제를 던져놓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식으로 비쳐졌다.
본보는 윤영일 의원에게 옥천~강진 도암간 4차선 재추진 의사를 밝힌데 대해 계획과 복안을 물었다.
윤의원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이 양해해 준다면 올해 말 착공예정인 공사를 연기, 4차선으로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어느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인가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보좌진을 통해 답변할 시기가 아니다는 답을 들었다.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간척지 직불금 면적상한제 대해서도 어려가지 문제가 얽혀 복잡하다고 말했다. 복잡하게 얽힌 문제가 무엇이며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 문제 역시도 지금은 아무것도 답변 할 수 없다고 했다.
정책간담회에서 다 이야기 하라고 했다. 하지만 답변은 없다.
윤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했다. 윤의원의 상임위 활동을 들여다 봤다.
윤의원은 상임위에서 옥천~강진 도암간 도로 공사를 염두해 둔 질의를 했다. 하지만 해남이라는 단 하마디도 하지않았다.
핵심공약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해남읍 경우 추진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 질의에서도 해남이라는 말 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궁금했다. 통상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질의가 어떠한지, 모 보좌관에게 물었봤다. 모 보조관 왈, 구체적인 사업명칭 등을 명시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다.
윤의원의 보좌관은 지역이 아닌 국가차원의 의정활동에서 지역의 사업을 명시하는 것은 너무 지엽적이다며 실무적인 선에서 해결하는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일의원은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모든 것을 이야기 해달라고 했지만 물어도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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