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에서 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이 열렸다.
군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경남 창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땅끝해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특판전에는 해남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밤호박과 건어물을 비롯해 김치, 허니버터 고구마칩, 차류 등 50여가지 품목이 성황리에 판매됐다.
남창원농협 55주년 기념 고객사은행사와 연계해 실시한 행사에서는 25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가운데 특히 경상도 지역 소비자들이 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 향후 판로 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정해남 농수특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시기별 · 장소별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어울림 상생장터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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