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인 땅끝해남 희망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해남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내 자원발굴, 후원금품 연계추진, 위기아동 긴급지원(주거안정·긴급치료), 위기아동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재단측은 협약식후 해남군에 298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해남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군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민·관 자원을 연계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1200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적 한계 때문에 복합적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적시에 욕구가 충족될 만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발굴의 단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군담당자는 “해남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저소득층 위기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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