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현안사업, 국고지원 다 해결 할 듯
해남청 공무원들 열심히 해야, 당부와 질책 사이

윤영일 국회의원이 해남군의 현안사업 국비 확보가 문제없을 것이라는 식의 큰소리(?)를 뻥뻥쳤다.
해남군은 지난 15일 윤영일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윤영일 의원을 비롯해 명현관·김효남 도의원과 해남군의회 11명의 군의원, 해남군청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해남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주요현안 및 국고지원 건의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협조를 요구했다.
해남군의 보고 후 윤영일 의원이 간담회를 주관했다. 윤의원은 사업의 추진과정 및 애로점 등을 이야기 해 달라며 일 을 달성하게 하는데 중요한 요소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계획에 대해 어려운 점 등이 뭐가 있냐며 주민들의 민원관계가 가장 문제가 된다 며 이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자리에서 말하지 못할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단지 하수종말 처리장 국비지원 건의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조선의 전망에 대해서도 물었다. 해남 공설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해 해남군은 행정적 절차를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 개량공사와 관련해 물었 보고 싶은게 있다며 주민의 요구사항이 대표하는 의견이냐, 요구사항을 해결하면 되는 것이냐 아니면 별도의 요구사항이 있는 것이냐며 물었다.
주민들은 당초에 4차선 추진하다가 시간만 끌다가 지난해 2차선으로 결정됐다. 자신이 의원이 되기 전에 결정 된 일이었지만 이후 주민들의 요구와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
윤 의원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획을 수정해서 4차선으로 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 할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윤의원은 옥천 ~강진 도암간 도로개설 사업은 가볍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챙겨봤던 사업증 하나다. 국회의원이 되기전에 이미 결정된 사업이었다. 현재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만 남아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말 2차선으로 개량한다고 해도 주민들이 이해 할 것이냐가 자신에겐 큰 관심사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그러기 때문에 결론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4차선을 다시 추진 할려고 하면 타당성조사 다시해야 하고 계획도 다시 수립해야 해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해를 해준다면 4차선으로 추진 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해남군정 주요현안 사업과 국고지원 건의 사업에 대해 궁금 점을 물었으며 추진 과정 등에 대해 자신과 보좌진들에게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윤의원은 국고 지원사업 예산 반영여부는 해남군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예산반영 여부가 결정된다며 군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던 군청 모 간부와 모 군의원은정책 간담회를 한다는 것은 좋지만 정책 간담회라기 보단 궁금한 점을 묻는 자리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노력하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을 다 할수 있는 것처럼 비춰진 면은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론은 글쎄, 그럼 그렇지였지 않았나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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