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도 1번지, 해남 화산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내 고향 해남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머니 품속처럼 푸근한 곳이기에 누구보다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자체시행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타 지역의 발전과는 달리, 우리 해남은 타 지역보다 삶의 질이 향상되지 못하고, 오히려 지역민들의 고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해남은 이렇게 변모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남의 미래 발전상은 한마디로, 모두가 오고 싶고, 일자리가 풍부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올자리 1번지」,「일자리 1번지」,「살자리 1번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3자리 정책, 즉 올자리, 일자리, 살자리 정책을 펴겠습니다.

첫째, 해남을 모두가 오고 싶은「올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농어촌지역은 철도와 항만이 들어서고, 많은 사람들이 머물러야 성장하고 발전하는 법입니다. 내 고장 해남에 고속도로와 철도, 항만이 들어서고, 뚫리고 머무르게 만들겠습니다. 지역 농수산물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어촌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책으로 승부하고 통 큰 예산 끌여들여 지역 발전 10년 앞당기게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찾아오기 쉬운 고장, 찾아 오고 싶은 고장,「올 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해남을 일자리가 풍부한「일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농어촌경제는 농축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고답적인 1차산업 중심경제입니다. 이러한 경제구조로는 일자리도, 소득창출도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산업구조를 융·복합화 방식, 6차산업화 경제구조로 바꾸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나누도록 만들겠습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특성화 대학을 건립·지원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과 연계하여 산학협동창업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일자리가 생겨나는 해남, 일하고 싶은 해남,「일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해남을 누구나 살고 싶은「살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농어촌 지역은 특히 아이가 없고, 노인이 많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가 겁나고, 청년들 장가들기 힘들고, 어르신들 병원 다니기 바쁩니다. 생계•의료•주거•교육에서 농어촌 맞춤형이 필요합니다.

맞춤형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보건•복지정책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리하여 살고 싶은 고장, 살 맛나는 고장,「살자리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저 윤영일이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면 오랫동안 생각하고 준비해온 3자리 정책, 즉,「올자리」,「일자리」,「살자리」1번지 정책을 야무지게 추진하여 해남의 발전을 10년 앞당기겠습니다. 남도 1번지 해남이 미래에는 「올자리」,「일자리」,「살자리」1번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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