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삼산 대흥사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해남읍~삼산 지방도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를 공고했다.

4차선 확포장 공사는 당초 대흥사 입구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1차분으로 먼저 해남읍 고도리 대흥사 사거리에서 삼산면 소재지 입구까지 5.1km만 확포장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삼산면 소재지 입구에서~대흥사 입구 간 확포장은 1차분 확포장공사를 진행하며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확장될 구간은 기존도로를 따라 확포장 되며 5.1km에 왕복4차로다. 왕복 4차로의 중앙분리대는 당초계획대로 수목이 식재되며 왕복4차로와 함께 도로 양측에 농기계 및 자전거 겸용도로가 각각 개설된다.

도로확포장 준공은 공사 착공 후 60개월이 소요될 계획이다.

한편 해남읍 대흥사 사거리~삼산 대흥사 4차선 확포장 공사를 두고 지난 2010년 굳이 4차선으로 확포장 공사가 필요하느냐와 자건거 도로 개설, 면소재지 구간 노선 등을 두고 논란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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