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 김영록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해남진도완도 미래발전을 위해 큰 일꾼으로 크게 써 달라” 며 “서민과 약자 농어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챙기고 호남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광주시당 위원장 박혜자의원을 비롯한 중앙당 관계자 및 해남진도완도 당원,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오후 2시 개소식에 앞서 12시30분부터 많은 지지자 등이 사무실을 찾았으며 김영록 예비후보측은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선 김종인 당 대표 및 박영선 전 원내대표, 이용섭 비대위원의 영상 축사와 이개호, 박혜자 의원이 직접 참석해 김영록 예비훕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당대표는 “대안정당인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김영록의원이 승리하여 서민과 농어업인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김영록의원과는 세월호 아픔을 끝까지 함께 했다. 지역민께 헌신적이고 성실한 김영록의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영록의원은 서민과 농어업인을 대변하는 대표 국회의원으로 우리나라 농수산업 정책을 위해 꼭 필요한 의원이다”고 말하고 “이번 총선에서 오만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김영록의원을 당선시켜 크게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행정자치부 홍보 관리관, 전남행정부지사 등 28년간 공직을 거쳐 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당 사무총장 및 수석대변인, 국회 농해수위 간사와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18, 19대 국회의원활동기간동안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경제민주화 법안 1위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지난 2월 26일에는 19대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19대 국회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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