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동계전지훈련 전라남도 스포츠 시책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년 ~ 2014년 동하계전지훈련 유치실적, 각종대회개최, 인프라구축 등 그동안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해남군은 맞춤형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및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맨투맨 결연사업 운영 등은 전지훈련 유치 전략 등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수상과 동계전지훈련 전라남도 스포츠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201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현대식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맨투맨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연간 48개 대회개최와 5만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2백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제1회 땅끝공룡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등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하고 관내 체육단체와 상가번영회 등과 연계해 사계절 전지훈련을 유치 할 계획이다.

또 학교체육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회출전비 지원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스포츠관련 산업을 농어업과 함께 해남군의 역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지훈련 선수단을 위한 전천후 경기장과 다목적 트레이닝장 등을 마련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운동하기 좋은 스포츠 명품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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