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금년 벼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2.0% 감소했지만 단수 증가로 2015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2.0%(8만6000 톤) 증가한 432만 7000톤이다.

11월 25일 공공비축미(시장격리 물량 포함) 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6만9000톤 감소한 26만 1000톤, 산지유통업체의 자체 매입량은 194만 9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3만 톤 증가

올해 수확기 쌀값이 전년대비 8.0%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금년 쌀 실수확량이 통계청 예상보다 7만 톤 늘어난 433만톤으로 발표됨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하락 요인이 발생

쌀 생산량이 늘어나 수확기 시장공급물량이 1.6% 증가할 전망이며, 2014년산 쌀값은 4.5%의 역계절진폭이 발생했다.

이월재고량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부분의 변수들이 쌀값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5년산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 쌀값은 20kg당 3만 8048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9.1%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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