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할 것 없이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112는 가장 위급하고 긴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을 위한 비상벨이다.

이처럼 범죄 예방과 검거에 결정적 이바지를 하는 올바른 112 신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낯선 곳이라면 주변의 큰 건물명·표지판·전봇대 관리번호 등 지형지물을 이용해 알려주면 된다.

둘째 : 현재 상황을 침착하게 상세히 알려줘야 한다. 사건 종류와 피해상황에 따라 출동 인원과 대응방법, 119 구급차 출동 여부 등을 바로 결정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 휴대폰의 Wi-Fi나 GPS를 켜 놓으면 신고자 위치를 자동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출동경찰관이 다른 곳을 헤매지 않고 현장으로 바로 갈 수 있어 위급한 신고자에 더욱 빨리 도착하여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위급 상황에 맞닥뜨릴 경우 극도의 흥분상태로 정확히 신고하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올바른 신고방법을 꼭 숙지하여야 한다.

또한 단순 민원 대응에 시간이 낭비되어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골든타임을 놓쳐버릴 수도 있어 생활불편민원 관련 업무는 24시간 상담체제를 갖춘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을, 범죄 신고는 112번을 이용하면, 신속한 경찰력의 운영으로 긴급한 범죄 상황에 주력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찰은 단1초의 절박한 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주민 보호를 위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우리 주민들도 경미한 생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