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창주조장. 이곳의 주인장이 된지도 벌써 8년째. 우연히 여행길에 해창막걸리 맛에 홀딱 반해서 도시생활을 청산한 후, 술 빚는 일에 흠뻑 젖어 버렸다. 정성으로 새날을 여는 부부는 오늘도 변함없이 걸쭉한 맛의 예술을 빚는다. 오로지 고유의 맛과 멋을 지키고 싶어서 정성으로 술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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