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사신축부지가 현 청사 및 주변으로 확정됐다.
해남군청사신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주민설문조사 결과, 7개 항목 평가, 토론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신축부지를 현청사 및 주변으로 확정했다.
평가결과 현 부지 및 인근인 A안이 83점, 해남읍 외곽이전인 B안이 60점으로 A안이 최종 확정하였다
주민설문조사 결과는 6498명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현 부지 및 인근인 A안이 55%, 해남읍 외곽이전인 B안이 45%로 나타났으며 해남읍 59%, 면지역은 52%가 A안을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청사신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군민과 군의원, 전문가 등 39명으로 해남군 청사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수 읍면 대화시 14개 전 읍면민을 대상으로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지난 5월에는 군민토론회 개최하여 군민공감대와 여론을 수렴했었다.
해남군 청사는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난 2012년 건축물 안전평가에 D등급 평가를 받아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해남군은 청사신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금을 적립해 현재까지 333억을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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