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한 소금 생산이 줄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문내 예락리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가격은 7500원(20kg), 지난해보다 1000원이 올랐다,

세광염전 김민석(문내 45)씨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흐린 날과 비가 자주와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20~25% 줄어 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고 말했다.

소금 생산량 감소로 김장철이 되면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지만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 황산, 문내 등 해남지역 염전은 거의 대부분 태양광발전소로 잠식당해 자칫하면 염전이라는 명맥만 남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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