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남부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땅끝까지 희망 나눔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내 5개 아동센터의 주최로 센터아이들과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아이들의 악기연주와 댄스공연, 지역초청가수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사랑의열매,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 삼성꿈장학재단, (산)예뫼골문화사업단 주관으로 현산남부지역아동센터 별관에서 새하늘(센터장 김창숙), 시등(센터장 장정순), 하늘향기문고(센터장 김세동), 우수영(센터장 배우식), 현산남부(센터장 김석)등 5개 지역아동센터 주최로 치러졌다.

행사를 준비한 현산남부지역아동센터 김석 센터장은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무대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도의회 의장은 축전을 통해 축하를 전해왔고 김주환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지역 축제를 축하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형 김대환(현산면 55)씨는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만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너무 좋다”며 “이런 지역축제가 자주 생겨 지역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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