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성조 추기 추모대제가 열렸다.

해남군 단군성조영모회(회장 박기철)는 읍 서림공원 단군전에서 단기 4347년 단군성조 추기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대제는 제관과 영모회원 및 해남고등학교 합창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초헌관에 양재승 부군수, 아헌관에 최장락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윤록 농협해남군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또 해남고등학교 합창단이 개천절의 날 노래를 부르며 단군성조를 추모했다.

한편 단군성조 추모제는 1년에 2번 열리며 음력 3월 15일과 10월 3일 개천절에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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