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문학회(회장 이석)가 장애인은 함께 소통하는 사회 구성원임을 알리는 제14회 동백문학제 ‘시를 노래하는 밤’을 개최한다.

11월 12일에 개최되는 제14회 동백문학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시낭송이 진행된다.
또 ‘장애란 조금 불편할 뿐, 감춤이나 편견의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배려란 무엇일까?’, ‘소통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이다’라는 주제의 4행시를 공모한다.

응모작은 동백문학회와 땅끝문학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20여편을 선발한 뒤, 문학제 당일 전시를 통해 관객들의 즉석 투표로 인기작 세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사은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4행시 참여 방법은 주제 중 하나를 선택배 동백문학의 초성 'ㄷㅂㅁㅎ'으로 시작하는 네 문장으로 4행시를 지은 뒤 이메일(young-arm7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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