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 우수학교라는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해남동초(교장 김천옥)에서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삼호학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해남동초 어버이날맞이 음악회는 해남동초 체육관에서 오케스트라, 합창부, 댄스부가 어우러진 융합형 공연으로 치러졌다.

윤서희 외 54명의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임과 함께’, 우리 민요인 아리랑 등 명곡들이 연주됐다.

박유빈 외 39명이 출연하는 합창부는 ‘초록숲속’을, 학교 동아리 대회에서 선발된 댄스부는 2개 팀이 출연해 ‘끼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동초의 ‘아이사랑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간식과 다과, 공연 후에는 점심을 제공했다.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차별화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해남동초등학교의 예술 교육은 재능 신장 활동 플러스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형성하고 감성과 인성을 키워나가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올곧게 성장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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