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난 극복의 의지를 선양하기 위한 제469주년 충무공 탄신기념 다례행사가 지난달 28일 문내면 충무사에서 개최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탄신다례는 충무공유적사업회, 해남향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에 박철환 군수, 아헌관에 박의재 군의장, 종헌관에 김평윤 군의원이 맡았으며 참석자들의 헌화로 탄신다례를 올렸다.

한편 매년 4월 28일 우수영 충무사에서 충무공 탄신다례를 봉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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