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이해덕칼럼] 이순신을 찾아서
문화재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화재청의 공고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해남에서의 이순신
해남군민신문   2016-06-10
[이해덕칼럼] ‘경관농업’의 시대
‘볼거리’를 파는 농업. ‘경관농업(景觀農業)’이다.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식 발상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경관농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작물을 재배해 관광수요는 물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신개념의 영농법이다. 최근 힐링을 위한 녹색농촌
해남군민신문   2016-06-02
[이해덕칼럼] 굳게 문 닫힌 녹우당
녹우당 문은 여전히 꿈쩍도 않고 있는 모양이다. 고산 윤선도의 고택인 녹우당이 벌써 오래전부터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딱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녹우당의 폐쇄는 해남군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남군민신문   2016-05-27
[이해덕칼럼] 왜 조오련을 기억하지 않는가?
조오련은 해남이 낳은 불세출의 수영선수다. 불모지였던 한국 수영계에 혜성같이 나타나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조오련을 사람들은 ‘아시아의 물개’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정작 고향인 해남군에서는 그를 추모하지 않고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는 물론이고,
해남군민신문   2016-04-03
[이해덕칼럼] 농업은 비즈니스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병아리를 길러서 닭이 되면 팔아서 돼지새끼를 사고, 또 그것을 키워 송아지를 사고, 또... 뭐 이런 상상 말이다. 시작은 미약하나 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금세라도 대농장주가 되는 그런
해남군민신문   2016-04-03
[이해덕칼럼] ‘다시 보는 해남 땅 구석구석’ 40회 연재에 부쳐
본지에 연재하고 있는 ‘다시 보는 해남 땅 구석구석’이 이번 소설가 황석영의 ‘장길산’ 집필실 조명으로 40회를 맞이했다. 20회에 연재했던 ‘해남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 마산 연구리’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6개월 가까이 재충전의 기간을 거쳐
해남군민신문   2016-02-28
[이해덕칼럼] 해남을 위한 몇 가지 의견
해남군은 올해를 농수산업 1조 원 시대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한다. 농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해남군으로서는 이와 같은 설정이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힐링 해남’을 추구하는 군으로서는 이에 걸맞는 관광과 서비스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해남군민신문   2016-02-28
[이해덕칼럼] 지역 언론의 길
20년이 다 된 걸로 기억이 난다. 탐사보도차 어느 군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자치시대 출범 이후 변화된 모습을 연재할 때여서 이것저것 자료를 수집할 겸 기자실을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군세가 그리 크지 않은 곳인데도 기자실에 주재하는 기자들이 대략
해남군민신문   2016-02-27
[이해덕칼럼] 그 무슨 잠꼬대인가
1987년 민주항쟁 결과 정권의 ‘6.29 선언’은 시민사회에 대한 절차적 민주화를 약속한 것으로 언론 민주화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었다. 그 결과 1980년 11월 신군부에 의한 언론통폐합으로 통제됐던 언론계는 ‘언론 자유화’의 바람을 타고 속속 복
해남군민신문   2016-01-22
[이해덕칼럼] 새해에는 둥글게 살자
지난 주말에 친구가 나를 만나러 첫차를 타고 서울서 내려와 막차로 올라갔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친구인데 올해가 가기 전에 얼굴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첫차를 탔다는 것이다. 친구는 강진 다산초당을 이야기했다. 18년이라는 유배생활을 하면서 ‘
해남군민신문   2015-12-31
[이해덕칼럼] 히말라야를 추억하며
지난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를 봤다. 산악인 엄홍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히말라야라는 대자연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도전이지만 산에 매혹된 ‘산쟁이’들에게는 목숨을 걸 만큼 멈출 수 없는 그
해남군민신문   2015-12-27
[이해덕칼럼] 청양 알프스 마을로부터 배운다
우리네 속담에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 유행어가 된 ‘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태생적인 한계를 핑계 대다 보니 모든 일을 운수소관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또 혹자는 개천에서 용
해남군민신문   2015-11-28
[이해덕칼럼] 해남, 교육에서 길을 찾자
지난 12일 2016 대입 수능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수시합격으로 진즉에 입시에서 해방된 수험생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결과에 따라 정시를 준비할 것이다. 예비고사 세대인 필자로서는 요즘의 입시제도는 솔직히 쉽게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해남군민신문   2015-11-27
[칼럼] 누가 ‘헬조선’이라고 말 하는가
지난 일요일 오후.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를 보았다. 그의 연주를 보면서 피아노의 선율이 흐른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 가야금에 ‘농현(弄絃)’이 있다면 가히 ‘농반(弄盤)’의 경지랄까. 자유자재한 손놀림도 놀라웠거니와 피아노의 지배자다운 모습 또한 인
해남군민신문   2015-11-19
[칼럼] 역사교과서 전쟁
요즘 우리 사회에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정화를 둘러싼 논쟁이다. 실로 교과서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종전의 검인정 교과서의 상당수가 좌편향적이어서 국정을 통해 이를 바로잡겠다는 것이 정부의 취지다. 그런데 야
해남군민신문   2015-11-08
[칼럼] 해남을 묵은지의 본향으로 보는 이유
내가 ‘묵은지’라는 말을 알게 된 것은 해남으로 내려와서다. 그 전에는 ‘묵은 김치’라고만 알고 있었다. 2003년 여름으로 기억한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땅끝을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송지면 부녀회원들이 묵은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2~3년을 김장독에서
해남군민신문   2015-11-07
[칼럼] 화원 신덕리 일본식 고가(古家)에서
화원에 가면 신덕리 신평마을에 일본식 고가가 있다. 마을 진입로변 작은 다리 건너에 있는 고가는 일본식 이층집 구조로 외견상으로 금세 눈에 띄는데 아쉽게도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로 폐가나 다름없다. 규모로 볼 때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가 지었을 것으로
해남군민신문   2015-10-24
[칼럼] 임하도에 대한 단상
일본 세토(瀨戶)내해(內海)에 나오시마(直島)라는 섬이 있다. 시코쿠(四國)섬 북동부에 있는 가가와(香川)현의 중심인 다카마쓰(高松)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이다. 그러나 나오시마는 ‘예술의 섬’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남군민신문   2015-10-23
[칼럼] 명량에서 ‘약무해남(若無海南)’을 생각한다
올해도 명량대첩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우수영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는 잘 알려진 것처럼 13척의 배로 왜군 133척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리는 행사다. 23전 23승이라는 세계 해전사에 유례가 없는 불패의 신화를 쓰며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정신은
해남군민신문   2015-10-08
[칼럼] 해남학(海南學)을 만들자
지난 1991년 30년 만에 지방선거가 부활하며 다시 시작된 지방자치제도가 벌써 햇수로 25년이 됐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출범한 지자제는 민선 6기 자치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지자체 출범과 곧 이은 21
해남군민신문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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