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등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해남군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구축된 송지면 희망송지 복합문화센터를 대상 사업 시설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2500만원으로 연령대별 문화프로그램 및 송지 주민 한마음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
해남군은 해남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주식회사 삼익산업(대표 김중근)과 손을 맞잡았다.주식회사 삼익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 소재하며 삼익건재, 삼익인테리어, 삼익창호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친환경 건축자재와, 목조자재, 알루미늄 창호를 제조하는 회사로 계곡면 가학리 출신인 김중근씨가 대표로 있다.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김중근씨 대표는 해남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 의사를 해남군에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해남군은 해남공업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관련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해남군·주식회사 삼익산업·해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 운영하여 인문 향유 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 정신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도서관에서 선정된 사업은 자유기획형으로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되게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으로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세부프로그램은 ‘지금 마음챙김 경험을 통한 현재에 집중하기’,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감정
봄기운으로 가득 머금은 새싹이 삐죽삐죽, 신록이 물드는 달마고도에서 오는 25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땅끝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길로 조성됐다.‘한국의 산티아고’ 라고 불리며 연간 수만명이 찾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것은 물론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도 2만명이 넘어섰다.이번 축제는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3년 봄학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해남시네마 3층에 위치한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청소년을 위한 봄학기 프로그램은 특성화 프로그램 7가지 분야(DIY생활소품만들기, 뷰티일러스트 자격증 대비반, 캐릭터(웹툰) 만들고 표현하기, 보컬트레이닝과정, 쉽게 만드는 요리, 쿠킹클래스, 일반·체험 프로그램 20가지 분야(온캔들 공예, 방송댄스, 메이크업분장, 네일(핸드아
해남군립도서관의 도서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해남군립도서관 전자책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소장형 전자책 1만여점, 구독형 전자책 6만여점을 제공하고 있다.전자책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용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여 쉽게 접속과 열람이 가능하다.지난해 이용건수가 54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1~2월 누적 대여수가 800여점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에는 새로 출간된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6만여점
해남읍(읍장 이대진)은 오는 29일과 4월 6일 2차례에 걸쳐 오후 2시 해남읍사무소 2층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신용부채 교육을 실시한다.읍사무소는 29일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등을 해결할수 있는 강의를 개최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 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4월 6일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장미영 강사를 초빙
해남군 난 협회(회장 오정욱)가 지난 3일 해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65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해남군 난 협회(2015년 설립)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제8회 해남군 난 협회 춘란대전’의 수익금이다.오정욱 대표는 “이번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같이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대진 해남읍장은 “경기침체로 올해는 유독 추운 겨울이었던 것 같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난초처럼 어려움 잘 극복하시라고 응원
해남군은 도로보수 현장에서 종사하는 도로보수원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해남군에서는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214개노선 1,412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 보수를 위해 운전직 2명과 도로보수원 6명이 현장근무하고 있다.특히, 겨울철이면 야간 제설작업을 실시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산업재해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이에 건설도시과에서는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일 작업시작전 안전 조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유지하고 월1회 이상 자체 안전교육을 통해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과
해남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경농협해남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3월 10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과 회원, 해남군농협조합협의회 의장 윤치영 옥천농협장, 농협중앙회 이사 장승영 해남농협장과 김차진 해남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 기부만 가능한 제도로, 기부금 550만 원은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회원 중 2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의 총액이다.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은 “회원들의 자
해남향교는 지난달 28일 대성전에 서 공기2574년(서기2023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에는 김석순 해남군의회의장이 초헌관, 김계열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장이 아헌관, 김영남 해남향교 원로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석전대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는 국내 유일의 가장 큰 유교 행사로 공자를 비롯한 안자(晏子), 증자(曾子), 자사자(子思子), 맹자(孟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의 성현 성현들의 유덕을 기리고 도의 정신을 받들어 추모하는 제례 의식이며 매년
억척 농부 김순복(66세)씨. 그의 또 다른 이름은 ‘화가 김순복’이다.스케치북 위에 색연필로 정성껏 그려내는 그녀의 그림 속엔 자식을 위해 한평생 흙을 일구는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이, 언제라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농부화가로 잘 알려진 김순복씨의 작품 30여점을 모은 농부화가 김순복 21세기 해남 풍속화 展을 해남 아트마루(구 해남지적공사 2층)에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0년 땅끝순례문학관의 전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전시로 기존에 출품되었던 작품 20여점과 신작
해남군은 청사 내 발생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배출해 적립된 포인트를 장학기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포인트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를 통해 적립한 것으로, 20품목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배출하면 포인트로 적립한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있다.2021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1739명이 참여해 14만5568kg의 고품질 재활용품을 배출해 2년간 2582만9574원 포인트를 적립했다.해남군은 매주 금요일은 재활용품 배출의 날로 지정해 군청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를 통해 배출할 수 있
해남군은 지난달 27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자 8개 단체,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중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기탁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기탁자인 해남군 절임배추 생산자협의회 김영동 회장, 돌고개 가든 전정례 대표, 해남고 이수빈 학생, 옥천면 생활개선회 회원, 원불교 해남교당 김효선 대표, 해남군 오칠연합회 김경만 회장, 곤드레만드레 한하나 대표, 해남군 김은주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탁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추 생산농가부터 고등학생,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2023년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힐링워크숍’ 를 진행했다.워크숍은 해남 관내 유·초·중·고, 청, 직속기관 일반직공무원 204명을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치유와 쉼, 대화를 통한 성장과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진도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1기 워크숍은 직무 특성상 학기 중 연수참여가 어려운 운전직렬과 조리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에 추진함으로써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또 직렬별 맞춤형 역량강화 직무연수, 힐링 문화체험과 행정지원과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자
해남군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 보육정책을 목표로 2023년 제1회 해남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보육정책위원회는 사회복지 및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육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해남군 보육정책,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에는 ‘믿고 맡기는 안전한 어린이집’, ‘편리한 보육·맞춤형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 ‘깨끗하고 투명한 어린이집’의 4개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였던 김선태 시인의 작품 ‘단짝’이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글판에 게시된다.선정된 시구는 ‘다사로운 봄날/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꼬옥 팔짱을 끼고/ 아장아장 걸어간다’이다.교보생명은 “두 사람이 걷는 뒷모습을 통해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떠올릴 울림을 주고,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또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로 움츠러들었던 추운 겨울을 지나 성큼 다가온 봄과 새 희망을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고 설명했다.단짝은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의 동행을 사실
땅끝순례문학관은 군민 대상 전문 문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창작 및 시낭송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3월 14일부터 열리는 강좌는 시문학의 고장, 해남의 명성에 걸맞게 시(詩)를 보다 입체적으로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끝순례문학관의 시문학 강좌는 매회 조기에 수강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받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쓰기 강좌는 ‘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대흠 시인을 초청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대흠과 시톡(Talk)' 강좌를 연다. 한국 주요 시인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시의 원리를 파악하고 비유법 훈련을
해남군립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업이 인기리에 진행됐다.해남군립도서관 5층에는 영상창작실이 마련돼 누구나 영상창작에 입문할 수 있다.영상창작실은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용할 수 있다. 최대 3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2시간 이다.이번 초등 대상 수업은 Youtube Creator Basic 이라는 주제로 영상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의 내용이 운영됐다.군립도서관은 봄학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소상공인 유튜브 수업을 운영한다.군 관계자
해남군은 문화예술진흥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6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이번 설명회는 문예진흥계획의 수립 방향 설명, 궁금한 내용들의 질의응답,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문예진흥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문화예술인 지원 강화 ▲지역문화 선도자 양성 ▲기존 문화예술 정책 분석 선행 ▲문화예술 전수조사 및 DB구축 ▲문화예술진흥기금 확대 ▲문화예술분야 예산 증액 ▲역사적·문화적 인물 중심 관광 자원화 등의 의견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