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인구 2만3059명출생 23명, 사망 84명
해남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이후 첫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입학축하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30만 원이 지급된다.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061-530-5931)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군내
송호리 해수욕장 모래속에 묻혀있던 오래된 나무배가 발견됐다.고 선박은 지난 5월 19일 송호리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모씨가 발견해서 해남군에 신고했고 해남군은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에 고선박 발견신고를 했다.이후 5월 22~23일 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현장조사후 긴급보호조치를 취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현지조사를 한 결과 선체규모는 길이 약 14m, 폭은 약 5m이며, 선수·선미부, 좌·우외판, 가룡목(배의 양옆의 판이 쓰러지지 않게 받쳐 주고 칸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는 가로목) 등의 구조가 확인됐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현장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베트남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 주관제2회 드림콘서트관람차 방문한 베트남 여행업체 및 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을 해남으로 초대했다.지난달 29일 화원 오시아노관광단지 파인비치 골프장과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120실 규모의 4성급 리조트호텔, 솔라시도 햇빛정원, 포레스트수목원을 방문토록 했다.이와함께 해남군을 대표하는 8味 중 닭 코스요리 구이, 육회, 백숙, 죽 4가지 음식의 맛을 보고 맛있다를 연발해 해남미식관광의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과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지난 25일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 관광·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했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광·문화 정책 사업 관련 정보공유 및 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가정의달을 기념해 어르신 경로 효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경로 잔치 행사는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여 주신 후원금품과 재능기부로 판소리, 북 공연, 트로트공연, 한량무 공연, 통기타 공연, 퓨전장구공연, 댄스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행사를 가졌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 김영동 관장은 “경로잔치 행사를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후원자와 두성봉사단 자원봉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40년 전 전체 인구의 약 37%를 차지했던 청소년 인구(9~24세)가 저출생 여파로 올해 15.3%로 줄었고, 앞으로 40년 뒤에는 1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2023 청소년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이 통계는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재분류·가공해 작성됐다.2023년 청소년(9∼24세)은 총인구의 15.3%(791만3000명)로, 40년 전1983년(36.8%) 비중의 반토막에도 못미쳤다. 지난해(15.8%)에 비해서도 0.5
“괴로운 것을 피해 뒷걸음치는인생 말고,좋은 것을 향해 한 걸음이라도내딛는 삶을 살고 싶어서.”삶의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선이의 따사로운 성장 에세이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아침이었다. 거실 창을 열고 잠시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데, 유독 평범한 장면에 조금 더 오래 눈길이 머물렀다. 이제 그만 출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자각이 들었을 때, 문득 문장 하나가 풍선처럼 부풀어 마음을 꽉 채웠다.“아, 오늘 하루가 다 내 것이었으면…….”잠깐. 좀 이상하지 않은가. 내 앞에 놓인 이 하루가 나의 것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의 것이란
외식물가가 치솟는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연속 물가가 올랐다고 한다.인상된 가격이 자꾸만 눈에 띄니 일상 생활에서의 체감도도 높을 것이다. 높은 이자율 때문에 가처분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고물가와 고환율로 실질소득까지 감소해 이른바 ‘3고’에 시달리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반가울 리 없는 소식이다.외식산업에 대한 심층 연구를 1년간 진행하면서 물가와 관련된 외식 업체의 경영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첫째, 외식 업체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좋은 상황에서 더 좋아지기 위한 경영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검거된 10대 마약사범은 69명(0.8%)이었으나 2022년 9월에는 241명(2.6%)으로 짧은 기간에 3배 이상 증가했다.241명이라는 숫자 자체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검거되지 않은 경우까지 고려해본다면 결코 작은 숫자라고 볼 수 없다.청소년들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호기심이 강하며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유대감 때문에 더 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SNS나 인터넷 카페등을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이를 빠르게 전파 시키는 특성 때문에 ‘청소년 마약’은 큰 사회적 문제로 꼽히고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다만 기존 대
전라남도는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비영리단체로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2번째 공모로 지원 금액을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으로 높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토록 했다.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전남도 자치행정과 인권센터팀으
옮겨 심은 작년에는 내내 소식 없더니마삭줄에 희노랗고 자잘한 꽃이 피었습니다자르르 초록잎 윤기가오월 뜨락 밝힙니다.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벽을 타고 올라가며끄덕이다 잘 있냐고 재우쳐 또 묻는 말얇고도 은은한 향이남도 천년 시를 씁니다 · 시작 메모 ·해남과 진도는 유배문화권입니다. 변방 중의 변방입니다. 서울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예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글보다는 더 눈에 띄는 것들이 많아 갈수록 글은 왜소해지고 문학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에서는 문화르네상스를 새롭게
서민가구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정부는 올해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지원금액을 인상했다.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대상에 포함했던 주거·교육급여 수급
김국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문내면 임하어촌계는 임하도 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지주식 김을 활용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 상품을 출시했다.김국은 김이 생산되는 어촌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음식으로, 물김을 된장에 풀어 간단히 끓여낸 국이다.김이 생산되는 겨울철, 싱싱한 물김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김을 직접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하고 있다.김국 상품은 싱싱한 물김을 가공해 동결 건조후 사각 큐브로 만든 형태로 만들었다. 맛내기 양념도 이미 가미되어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막 끓여낸 김국으로 변신한다.옛맛을 그대로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관내 보석사우나 등 화재피난 취약 대상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임시가운비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제천 스포츠 화재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우나 등은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어려움으로 대형 인명피해 우려되는 대상이다.비상용 임시가운은 언제든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으로 인명 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 및 수영장에서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시간이 지연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의 임시가운 비치와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단계별 축산재해예방 대책을 수립, 14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광주지방기상청은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를 예보했다. 또 엘니뇨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축산 분야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양파의 생육시기별 영양·기능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에 적합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과잉생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양파는 주요 식자재일 뿐만 아니라 쿼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약 60∼1000㎎/㎏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항산화 활성 등 면역력에 좋은 채소이다.양파는 작황에 따라 가격의 등락 폭이 커서 재배 농민들의 소득 불안정은 물론 산지에서 갈아엎는 등 과잉생산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또한, 수확 직후 대부분 원물로 유통·소비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매우 낮은 실정
전라남도는 2023년산 물김 39만 톤을 생산, 위판액 4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4만톤(10%) 줄어든 반면 생산액은 360억 원(9%)이 늘어난 규모다.생산액이 증가한 주원인은 일본·중국 등 김 양식 작황 부진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K)-푸드 열풍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이 증가한데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김 육상채묘시설 및 냉동망 보관시설, 우량 김 종자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김 생산 초기 영양염류 부족, 황백화 발생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전라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 원을 포함한 1660억 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