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관내 보석사우나 등 화재피난 취약 대상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임시가운비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제천 스포츠 화재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우나 등은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어려움으로 대형 인명피해 우려되는 대상이다.비상용 임시가운은 언제든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으로 인명 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 및 수영장에서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시간이 지연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의 임시가운 비치와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단계별 축산재해예방 대책을 수립, 14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광주지방기상청은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를 예보했다. 또 엘니뇨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축산 분야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양파의 생육시기별 영양·기능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에 적합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과잉생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양파는 주요 식자재일 뿐만 아니라 쿼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약 60∼1000㎎/㎏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항산화 활성 등 면역력에 좋은 채소이다.양파는 작황에 따라 가격의 등락 폭이 커서 재배 농민들의 소득 불안정은 물론 산지에서 갈아엎는 등 과잉생산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또한, 수확 직후 대부분 원물로 유통·소비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매우 낮은 실정
전라남도는 2023년산 물김 39만 톤을 생산, 위판액 4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4만톤(10%) 줄어든 반면 생산액은 360억 원(9%)이 늘어난 규모다.생산액이 증가한 주원인은 일본·중국 등 김 양식 작황 부진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K)-푸드 열풍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이 증가한데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김 육상채묘시설 및 냉동망 보관시설, 우량 김 종자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김 생산 초기 영양염류 부족, 황백화 발생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전라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 원을 포함한 1660억 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낙지, 꽃게 등 7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낙지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잡을 수 없다.다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6월21일부터 7얼20일까지 금어기다.꽃게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잡을 수 없다.이 외에도 소라, 새조개, 참홍어, 펄닭새우 등의 금어기가 6월부터 시작된다.금어기를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경우 어업인은 20
마산면은 지난 24일 마산면사무소에서 4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노인일자리 2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차 교육에 이은 두번째 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교육은 계절별 사고유형별 안전수칙과 교통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정종재씨는 "안전관리와 더불어 건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25일 화원면 화원1저수지에서 수질오염 대비를 위한 통합 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구온난화 및 심한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발생 현상과 유조차 전복사고 발생에 따른 기름유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녹조현상 방지를 위한 녹조예찰 및 녹조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유조차 전복 사고에 의한 기름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와 기름 흡착포를 이용한 신속한 방재작업을 통해 수질오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이와함께 저수지 주변 쓰레기 청소 및 저수
해남군은 계곡 강절마을 사촌저수지에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및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상황을 가정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현장 훈련으로, 작년 해남읍 안동1제에 이어 올해는 계곡면 사촌저수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4단계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주의단계, 수위가 제당 표고에 가까워지는 경계단계, 제방 월류 및 제방 붕괴가 진행되는 심각 단계, 응급복구가 완료되는 종료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굴착기와 덤프트럭이 동원되고 공무원과 마을 주민이 같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비상상황
해남군이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아낼 운영자를 모집한다.특별관은 해남의 스토리와 향토 음식을 재조명해 지역성을 담아낸 미식 콘텐츠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해남8미와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상차림을 개발해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별관은 종가음식, 마을음식, 이순신음식, 사찰(비건)음식, 기타(해남관 연관된 음식) 총 5개분야, 3~5개 팀으로 모집한다.팀별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팀원 중 1명 이상은 최근 3년 이내 향토·전통음식 관련 전시회 또는
해남군은 지난 21일 타지역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올해 온열질환 발생은 예년에 비해 40일 이상 빨라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고령자 등 야외활동시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해남군은 이에따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일부터 가동하고, 관내 응급실 운영 기관 2개소(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와 협력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
전라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 산지 쌀값 동향 (원/20kg, 괄호 80kg)
2022년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437만2000원으로 2021년대비 59만2000원(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료비 및 자가노동비 상승에 기인한 것 조사됐다.번식용 배합사료(원/kg, 사료협회)는 2021년 433원에서 2022년 550원으로 27%가 올랐다.자가노동단가(원/시간, 사업체노동력조사)도 2021년 2만 305원에서 2022년 2만1609원으로 6.4% 인상됐다.한우번식우 마리당 순수익은 -40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97만3000원대비 172.6% 감소했다.▲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 및 한우번식우 마리당 수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과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당분간 유지된다.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 조치로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해제된 셈이다.전남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
해양수산부는 지난 23~24일 일본도쿄에서 개최한 ‘대일 한국 김 수출입찰·상담회’에서 전년보다 61.5% 증가한 10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역대급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상담회는 (사)한국수산무역협회와 전국가공해태협동조합연합회 등 일본 김 관련 5개 단체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면서 예년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대일 수출이 감소했던 마른김의 계약 증가가 눈에 띈다.올해 마른김 계약액은 47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9.3% 상승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발표문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고,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광주에서
국민들의 혼선과 갈등을 방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과 부합하기 위하여 6월 28일부터 행정, 사법분야의 나이는 ‘만 나이’로 통일된다.그간 일상생활에서는 한국식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법적으로는 일부 법률에서 연 나이를 적용하기로 명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나이를 사용하여 혼선을 야기했다.개정되는 법률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 사법의 기준이 되는 나이는 출생일을 산입해 만 나이로 계산하고 연수로 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앞으로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법령, 계약, 공문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한다.만 나이는
해남군은 옥천, 계곡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다음달 착공한다.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천·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70%·군비 30%)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관로 41.26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강진군, 영암군 인근 지자체와 옥천, 계곡 일원의 광역·지방상수도 가 연결돼 옥천, 계곡면일원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또한 가뭄 등 비상상황시 해남군 전체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