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가 지역 문화재와 산림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지난 7일 해남소방서는 대흥사 대웅전에서 중요목조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지 않도록 스님 및 종무원 20여명에게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대형펌프차 등 소방차 3대와 연막탄, 각종 소방장비와 30여명의 인력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발생을 가상한 중요문화재 반출 등 현장감 있는 시범훈련을 보였다.또 화재 발생시 인명 대피 방법과 소화전을 사용한 화재진압 훈련, 구호·복구활동 등 다양한 소방훈련이 실시됐다.박진광 현장대응단장은 “목조건물 화재는
목과 허리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다르면 디스크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0.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디스크 진료인원의 성비(남성대비 여성)는 2009년 1.44에서 2013년 1.36으로 감소하여 5년간 남성 진료인원의 증가율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50대가 26.2%로 가장 높았고, 40대 19.2%, 60대 18.
지난 9일~12일동안 해남과 진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명량대첩축제가 열렸다. 해남과 진도를 가르는 울돌목을 사이에 두고 진도대교 양 옆에서 펼쳐지는 축제다보니 관광객들도 아리송하다. 어떤 사람은 해남 축제로, 또 어떤 사람은 진도 축제로 부른다.명량대첩축제가 열리던 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의 ‘축제와 지역스토리텔링’교육이 있었다. 교육 내용 중 명량대첩축제에 관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도 축제라는 언급이 있었을 뿐이다.교육을 맡은 모 일간지 편집국장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모 지자체 공무원을 만났을 때인데, 축제를 하지
해남경찰서는 지난 8일 해남 삼산면 두륜산에서 각 과장, 소속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시계 5주년 달성 기념” 감사와 나눔의 힐링 산상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해남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소속직원들의 노력으로 인한 의무위반 무사고를 기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또 내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 모두 앞으로도 의무위반 없는 건강한 해남경찰, 주민들에게 질 좋은 치안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효남 농수산위원장이 지난 13일 영암군 시종면에 설치된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현장을 찾은 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은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김효남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AI로 인해 살처분되는 닭·오리를 자식처럼 키운 농업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며 “이제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되는 조류인플루엔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24일 영암군 오리농장에서 AI 발생된데 이어 나주시
kbc생방송 퀴즈쇼 남도가 좋다 해남편이 오는 10일 저녁 8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퀴즈쇼 남도가 좋다 해남편은 해남명소·역사·문화유산·음식 등이 소개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촬영된 우수영 울돌목·대흥사·땅끝관광지와 제철 음식인 삼치삼합·황토고구마 등 에 관한 영상퀴즈가 출제된다.10일 생방송으로 방송될 퀴즈쇼에는 해남과 관련된 5문제가 출제되며 문자메세지로 정답과 사연을 보내면 선발된 당첨자에게는 김치냉장고, 안마의자, TV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또한 계곡면 당산마을과 방송스튜디오가 이원생중계을 통해 마
앞으로 연대 보증인이 없는 경우에도 병원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연대 보증인 요구 금지 취지를 명확하게 하는 병원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연대 보증인 조항 개선내용은 입원 약정 시 연대 보증인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진료를 거부하는 행위는 의료법 제15조에 반한다.개정 전 약관 조항에서 연대 보증인이 있는 경우 연대 보증인과 함께 납부하라는 의미이나, 문구를 명확히 해 환자에게 연대 보증인이 없는 경우 병원이 진료를 거부하는 근거로 악용될 우려를 차단했다.진료비 납부는 연대 보증인이 있는 경
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가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해남소방서는 화재피해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해 피해주민의 빠른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화재피해주민센터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직접지원과,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피해복구사업을 간접지원하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지원이 피해주민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소방방재청은 가을철 단풍 절정기와 농작물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산악·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5년(2009~2013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를 살펴보면 산악 안전사고로 총 1740명(사망 110, 부상 1630)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로는 10월이 18.1%(3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8월 11.3%(197명), 11월 10.8%(188명)등 순이었다.사고원인은 사망자의 경우 81.1%가 심장돌연사(51명)·추락사(39명), 부상자는 71.1%가 골절·상처(1159명) 등으로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26년 전 두성봉사단을 결성하면서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주거개선 봉사활동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선정해 주거환경 청소나 도배 등을 해주는 봉사활동이다.지난달 21일에도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봉사단이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 북평면의 66세 할머니와 9살 손자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았다.허리가 굽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노인의 달을 맞아 해남군내 각 읍면에서 노인의날 행사가 개최된다.각읍면 노인의날 행사는 지난 1일 옥천면을 시작으로 문내, 화원, 화산, 산이, 계곡, 해남읍에서 치러졌다.노인의날 행사는 각 읍면별로 10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초청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노인들을 위해 각 읍면 부녀회와 봉사단체에서 음식 등을 대접하는 등 읍면민들의 노인공경을 실천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어떤 어르신들도
설악산의 첫 단풍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두륜산의 단풍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해발고도 703미터인 두륜산의 단풍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돼 11월 11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3일 빠르다.단풍 관측은 지정된 단풍나무와 산의 전체 전경이며 첫 단풍은 산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절정은 산의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19일,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25~3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8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지회장 김덕모)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실내조정 훈련장비를 설치했다.실내조정 훈련장비는 강·호수가 아닌 실내에서 조정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기구다. 이 훈련장비는 시각장애인들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는 실내조정 훈련장비를 이용한 실내조정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해남에는 실내조정 훈련장비가 없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연습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각장애협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을 통해 235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조정 훈련장
구불구불, 어두컴컴한 산길. 야간에 가학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야간에 가학산 휴양림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불빛 하나 없는 어둠을 뚫고 구불구불한 2차로 산길을 지나야한다.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자칫 잘못하다간 급커브와 좁은 도로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커브구간 위험을 알리는 발광형 경고표지판 하나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다. 또 가학산 휴양림 진입로 초입을 제외하곤 제대로 가는 길인지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도 없다. 조심조심, 불안불안. 가학산 휴양림 가는 길은 휴양림을 찾아가는
명량대첩축제의 백미 명량해전 재현이 울돌목에서 최대 10톤급 선박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 실전처럼 연출된다.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명량 영화를 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완성도 면에서 한 차원 높은 해전으로 11일 오후 2시 재현된다.해전 재현에 참여하는 선박의 규모와 주민 참여 인원이 크게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1~3톤의 어선 80여 척과 해남과 진도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5~10톤급 선박 100척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다.또 판옥선과 왜선에
우리나라의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38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12.7%이며 2024년에는 19%, 2034년에는 27.6%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2014년 5가구 중 1가구(20.1%)는 고령가구이며 1인 고령가구는 7.1%다. 노년 부양비는 17.3명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5.8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2018년에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을, 베이비붐세대(19의 고령인구 진입 및 기대수명 증가로 인하여 2030년에는 2.6명이 1명을, 2060년에는 1.2명이 1
해남군 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장흥에서 개최된 제2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해남군 장애인선수단은 84명의 선수들이 총 15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종목별 경기 결과는 좌식배구 금메달 1, 보치아 동메달 2, 볼링 금메달 2·은메달 3, 역도 동메달 6, 육상 금메달 6·은메달 2·동메달 5, 펜싱 금메달 1·은메달 1·동메달 1, 배드민턴 금메달 1·은메달 1, 승마 금메달 1·은메달 1, 커롤링 은메달 1개이다.해남군은 총 금메달 12·은메달 9·동메달 14개로 총점 8082점을
지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수는 26만6257명으로 지난해보다 96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평균 7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명당 526명 사망했다. 이중 남자 사망자 수는 14만6599명, 여자는 11만9658명이다. 연령별 사망자 수는 전년대비 50대(1.3%)와 80세 이상(1.2%)에서 증가했고 10-19세 사망자 수는 146명(-11.9%), 1-9세는 50명(-7.8%) 감소했다.사망원인은 10대 사인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 하기도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지난달 30일 박철환 군수, 최장락 교육장, 녹색어머니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9명의 신임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지도해온 모범회원 10명에게 경찰서장, 군수, 군의장, 교육장의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다.또 녹색어머니 회원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해남군내에선 경찰과 녹색어
해남경찰서는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의회, 해남교육지원청등 20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해남군의 지역치안을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 조기 구축 및 CCTV 확대설치 방안에 공감하고 동네조폭 단속 시 첩보 제보 협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군, 협력단체의 지도와 관심을 다짐하는 등, 향후 치안정책 추진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지역치안 확립은 경찰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시민 공동의 몫’이라는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