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수두, 홍역과 같은 봄철 유행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각 가정에서는 필요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학교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지켜 들뜬 마음으로 소홀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수두와 홍역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높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아울러 발진이나 발열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해남군보건소가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대상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을 연계해 추진된다.2021년 첫 도입이후 지금까지 554명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았으며, 올해도 3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건강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해남군보건소는 은둔형, 독거노인 등 우울증 조기발견을 통해 자살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122가구를 발굴, 전 행정력을 동원헤 신속하게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겨울철 및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맞춰 자살고위험군을 발굴, 집중관리를 하기 위한 것으로서 3월 1달간 신속히 진행하게 된다.사업 대상은 은둔형 위기가구 17명, 1인 가구 중장년충 42명, 65세 이상 독거노인 63명 등 총 122명이다.특히 이번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1:1상담, 정신전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 사진)은 지난 10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작은도서관은 지역 사랑방의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주문했다.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 단체나 법인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이다.박성재 의원은 “외국의 작은 도서관 운영방식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모든 책을 다 살 수 없지만 동네에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책
해남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지자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간분야에서도 생산분야에 황산면 민홍기 농가가 우수상을, 축산분야는 황산면 고민호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친환경농업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및 품목다양화, 자체사업 예산 편성률 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육성정책분야 등 2개분야 17개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품목의 다양화, 자체사업 예산비율, 녹비작물 파종비율,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이 농어촌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부담 경감을 위해 ‘조세 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조세 특례제한법은 농어민 지원과 농어업 육성을 위해 농공단지에입주한 기업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농업 · 임업 · 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하고 있으나 , 올해 12월31일로 일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 현행 지방세 특례제한법 역시 자경농민이 취득하는 농지 · 임야 및 농업용 시설에 취득세 50% 를 감면하고 농
해남군이 광남일보 주최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실행으로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킨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상이다.해남군은 능동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바탕으로 창의·혁신 행정전략을 구축해 군민의 삶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민선7기 99.1%의 공약 이행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획재정부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과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호남권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지역과 소통을 위해 도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재부 김완섭 실장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장윤정 예산총괄과장, 이희곤 예산관리과장 등 예산실 주요 간부가 참석해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또
전라남도는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1인당 50만 원의 경력이음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 지원 연령을 65세까지 넓히고 지원 금액도 30만 원 증액한 5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은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만 30~65세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고용노동부 구직
해남군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및 사용 줄이기를 동참을 위해 군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대상으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해남군 청사에는 1회용 컵을 사용하거나 반입할 수 없도록 1회용품 제로 청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1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가, 사무실에서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의회는 1회용품 제로 청사 문화를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민간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 협의회는 1회용품 제로 청사에 걸맞도록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했으며 현수막 대신 전자현수막으로,
해남군보건소는 삼산면·화산면 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전수검사를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장내 기생충 검사는 간흡충증, 폐흡충증, 장흡충 등 총 12종을 대변으로 검사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진행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시 담관암이 발생할 수
환경부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의 올해 조기폐차 지원 차량 규모는 총 24만5000대이며, 5등급 17만대, 4등급 7만대, 지게차·굴착기 5000대로 구성됐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4등급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출고 당시부터 미장착된 경유차다. 지원 대상 지게차ㆍ굴착기는 지자체에 건설기계로 등록된 경우로만 한정된다.환경부는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및 소상
해남군이 육군본부 소속인 6·25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해남군 영웅(6·25전쟁 무공훈장 수훈자)찾기에 나선다.부군수실에서 열린 환담회에는 김차진 부군수를 비롯해 김용일 무공수훈자회 해남군지회장과 신기진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 11명이 참석했다.‘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해남군에서 발굴을 기다리는 무공수훈자는 190여 명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해남
전라남도는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 금액을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번), 전남도가 운영하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번)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로 소득 기준은 4인 기준 405만 원 이하,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 1억5200만 원, 농어촌 1억30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인 위기가구다.실거주 주택에 대해 재산공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군내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출산 후 겪는 신체적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여성의 건강한 양육 마인드 및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출생 후 3개월부터 3년 이내의 출산 여성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관내 운동시설(수영, 요가,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이용료를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한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산모 30명을 대상으
해남군은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소의 식자재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에 식자재비를 지원한다.국산 김치는 수입산에 비해 3배 가량 비싼 가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관내 390개소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인증업소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 인증 업소는 지원 불가하므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사업대상 확정 시, 개소당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양식수산물, 농어업용 시설물 등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보험사업자인 농·수협이 손해평가 결과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평가한다는 지적이 있어 정확성과 공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재갑 의원은 보험가입자인 농어민이 손해평가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농·수협에 재평가를 요청할 수 있고, 그래도 평가에 불만인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 73곳이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지표중 하나로 포함되었으나, 지자체 공직 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도 평가부터 단독 시행됐다.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
해남군은 수돗물을 아껴서 사용할 경우 수도요금 감면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상하수도 요금의 부담 완화와 수돗물 절약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10%이상 감면한 세대에 한하여 상수도 요금 10%에서 최대 30%까지 요금 감면할 계획이다.감면대상 및 감면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조례 개정 후 결정된다.앞서 해남군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상공인을 위해 상수도요금 50% 감면을 시행했으며, 2020년 전국 최초로 2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정에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 정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은 전국 228개 지방의회 중 군의회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 개인 부문에서는 박종부 의원이 우수상을 받았다.군 단위 지방의회 유일한 2관왕을 차지하며 자치입법 분야에서 명실상부 최우수 기관임을 증명했다.기초의회 단체 최우수상 조례로 선정된 '해남군 농촌 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및 농촌인력 문제 대응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8대 해남군의회 의원 전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