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경영 안정 등에 2610억 원을 들여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유기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요 정책 방향은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확산,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이다.분야별로 유기농 확산 및 지속가능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87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15억 원 ▲토양개량제 공급 170억 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172억 원 등 12개 사업에 778억 원을 지원한다.친환경 실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육묘기에 토마토위조반점바이러스(TSWV, 칼라병)를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육묘상에서 발생하는 고추 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농가 지도와 함께 감염이 의심되는 포장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판별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하여 농가지원에 나서고 있다.토마토위조반점바이러스는 감염 시 과실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겨 수량과 상품성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육묘 중 피해 증상은 주로 잎 황화, 반점 발생, 잎 말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토마토위조반
농식품부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하고, 보험 가입연령 상향과 보험료 국고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으로 인해 농업인이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 1·2·3형과 산재형 상품으로 구분하고 있다.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트랙터·이앙기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작업 및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정부는 농
전라남도는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확산, 시설원예 단지화·집단화 지원에 70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89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를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의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을 위해 다중보온커튼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절감시설 105ha 90억 원, 지열 등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1.1ha 16억 원, 기름 난방을 가격이 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월 2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0.2% 하락한 4만4883원/20kg 수준이다.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만6247원/20kg이다.
2022년 북한 벼 재배면적은 53만9679ha로 전년 54만4006ha보다 4327ha(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북한 벼 재배면적은 남한벼 재배면적 72만7158ha의 74.2% 수준이다고 밝혔다.시도별 벼 재배 면적은 황해남도 14만 98ha(26.0%), 평안북도 10만2965ha(19.1%), 평안남도7만8660ha(14.6%) 순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경지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 경지면적은 3만5450ha로 논이 2만2871ha, 밭이 1만2579ha로 전국 1위다.최근 10년새 해남군 경지면적은 2013년 3만5369ha, 2014년 3만5071ha, 2015년 3만5051ha, 2016년 3만4576ha, 2017년 3만4243ha, 2018년 3만4109ha, 2019년 3만3834ha, 2020년 3만3623ha 2021년 3만5618ha, 2022년 3만5450ha 이다.
해남군은 전기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난방비가 적게 드는 저온성 화훼 작목 및 에너지 절감 기술 확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해남군에서는 2020년도부터 저온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스토크 등 화훼 품종을 보급, 현재 8농가에서 3㏊가량 재배되고 있다.저온성 품종 보급 결과 기존 화훼류 대비 난방비가 60% 가량 절감돼 경영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저탄소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난방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절감 기술 보급시범 사업을 지속
논과 밭 등 농사를 지을수 있는 경지면적이 10년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경지면적 조사결과 2022년 경지 면적은 152만8237㏊로 2021년 154만6717㏊ 대비 1만8479ha(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논 면적은 77만5640ha로 2021년 78만440ha보다 4,800ha(0.6%) 감소했다. 밭 면적은 75만2597ha로 2021년 76만6277ha보다 1만3680ha(1.8%) 감소했다.지역별로 전남이 3982㏊가 줄어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전남은 2020년 28만6396㏊의
해남군은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산물 출하 전 농약잔류검사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하여 수확과 출하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를 통해 해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2년부터 그동안 사용했던 농약 잠정기준이 만료됨으로써 농산물
해남군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 및 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을 받는다.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또는 RPC 보유 지역농협이다.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해당 대상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
2023년산 양파 재배면적 실측조사결과, 전년보다 2.7% 증가한 1만7986ha로 나타났다.품종별로는 조생종이 전년보다 0.6% 감소한 2,956ha, 중만생종은 3.3% 증가한 1만5030ha 였다.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면적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이 4.7%로 증가폭이 가장 크며, 조생종 재배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도 3.9% 증가했다.최근 5년간 조생종양파 면적은 3000ha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조생종양파의 재배면적 비중은 출하기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과거보다 높은 수준 유지하는 추세이다.조생종양파 면적은 전년산
해남군은 각종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들에게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로 농가 보호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연중 신청 가능하나 예산 범위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30%는 지방비로 지원된다. 군민은 20%만 부담하면 된다.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닭,오리,꿩,메추리,칠
2023년산 마늘 재배면적 실측조사결과, 전년보다 4% 증가한 2만4629ha로 나타났다.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 대비1.5% 증가했다.품종별로는 한지형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4,581ha, 난지형은 5.2% 증가한 2만48ha였다.지역별로는 대서종 비중이 높은 경남, 경북, 충남지역 면적이 전년 대비 2.4~9.9% 증가하는 반면, 남도종 비중이 높은 제주는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한지형 마늘 주산지인 경북, 충청지역에서는 난지형 대서종 마늘로 품종을 전환한 농가 중 2021년부터 난지형 마늘 중심으로 면적 증가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축산농가 사료 구매 대출금 2446억 원에 대한 이자 24억 원을 지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이자 융자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산지 가격 하락,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소비 위축으로 소득이 줄어든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완료한 축산농가로 2786호다. 융자금액에 대한 대출이자 1%를 지원해 축산농가는 이자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다.전남도는 또 농림축산식
전라남도가 국제유가 인상과 지난해 3차례에 걸친 농사용 전기요금 정액 인상으로 어업인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산지위판장이나 어업인의 저온저장시설의 농사용 적용 등 전기요금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원가연계형 요금제를 2021년부터 적용, 정율이 아닌 정액 기준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해 결과적으로 산업용(갑)Ⅱ은 32%, 농사용(갑)은 97%로 인상, 농사용이 산업용에 비해 3배 높게 인상됐다.여기에 농업 분야의 경우 생산자 저온보관시설의 농사용 전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산 분야는 현재 사용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처남들이 입국해 일손을 덜 수 있게 된데다 특히 집사람이 행복해 정말 좋습니다”산이면에서 농사를 짓는 박모씨는 지난 1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을 배정받았다.박씨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된 이들은 베트남 출신 아내의 동생들. 해남군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근로자 자격을 가지고 입국했다.해남군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추진,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이 처음으로 입국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하게 되는 계절근로자는 해남군
농식품부는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기준을 마련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탄소 농축산물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저탄소 축산기술을 활용하여 해당 품목의 기준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축산물을 말한다.농산물의 경우 2012년부터 인증제를 시행하여 2022년 기준 65개 품목을 대상으로 8천호 이상의 농가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축산물은 저탄소 축
농식품부는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3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계획을 발표했다.품목별 매입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 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의 판로 안정을 위해 논콩의 경우 농가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최근 두류(콩·팥·녹두) 시장가격, 생산비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하여 2~3% 수준 인상했다.일반콩은 4700원/kg(대립종 특등급 기준)에서 100원/kg 인상한 4800원/kg, 콩나물콩은 4880원/kg(소립종 특등급 기준)에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월15일자 산지 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2.5일) 대비 0.2% 상승한 4만4966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 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만6294원/20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