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면장 김종화)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제소독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산이면은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메르스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손소독제 사용법 등에 대한 개별적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42곳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마을 담당직원을 통해 메르스 예방수칙 등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또한 방문 민원인에게는 손세척을 권유하고, 민원 처리 후에는 ‘생활 속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산이면은 메르스 확산 방
농촌진흥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에 대한 농식품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진흥청은 메르스가 국내 농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12~13일 소비자 200명(심각 지역 100명, 비심각 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메르스 영향으로 가구 내 농식품 소비는 줄지 않았으며, 면역력 강화에 대한 기대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발생 전에 비해 최근 1주일간 과일은 13%의 응답자가 구매를 늘렸다고 답했고, 과일채소(
지난 24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북상하면서 24일을 제주를 시작으로, 25일 남해안, 26일은 남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장마전선으로 영향으로 24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이어지다, 30일경에 다시 북상하여 7월 1일까지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한편 광주전남의 30년 평균 장마 통계값은 장마시작일은 6월 23일, 종료일은 7월23~24일로 32일이었다.이중 비가 온 날은 17.8일 이었으며 평균 강수량은 376.3mm였다.1973년부터 2014년의 장마기간 중 비가
지난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자 수는 1965명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12개 기관에 적용되는 공무원 행동강령의 2014년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공무원 행동강령은 공무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위기준을 제시하는 규정으로서, 권익위의 조사나 해당 기관의 자체감사 등을 통해 적발된 위반자는 주의‧경고 또는 징계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권익위는 2008년 이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자가 증가해 왔으나, 지난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권익
해남경찰(서장 권영만)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가 지난 18일 “학교 밖 청소년 선도 지원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4대 사회악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만 서장은 “13개 여성단체 회원 모두가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약식을 갖게 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찰서에서도 학교 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가정과 학교로
우수영항 여객선 취항을 위해 해남군은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 했다. 우수영항에서의 여객선 운항일은 불과 22개월, 지난 2013년 3월 취항이후 지난 2014년 12월까지 운행되다. 8월 제주행 여객선 운항재개와 흑산도행 여객선 취항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여객선 운항을 위해서는 접안시설 확보를 위해 또다시 군비가 투입돼야 한다. 해남군은 제주행 여객선의 규모 축소로 기존 접안시설을 이용할수 없어 현재 거북배 접안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남군의 예산 투입은 제주행 여객선을 운행했던 씨월드
해남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일명‘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진드기 감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생진드기 일종인 작은 소피 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로 6∼10월에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은 야생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이므로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관내 등산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지에 기피제함을 비치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하는 등
국도 13·18호선 노견 정비, 누가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한계짓기가 요구되고 있다. 해남을 통과하는 국도 13·18호선, 도로변엔 숲이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경관훼손 등으로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 이로인해 해남군이 식재한 가로수가 잡목에 묻혀 구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남읍~문내를 출퇴근하는 이모씨는 “아카시아, 소나무 등이 무성하게 자라 보기도 안좋을 뿐만 아니라 비바람이 불때면 날아든 나뭇가지 등으로 사고 위험까지 있다”며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많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정종오)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현산 구산천 퇴적토 준설과 주변정비작업을 실시한다.전남도회는 올해 도내 하천 중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현산 구산천을 선정해 굴삭기 등 준설장비를 통해 1.3km구간 준설과 하천주변을 정비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난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지자체와 함께 태풍 및 호우로 인한 농경지와 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선지역을 선정해 준설작업과 주변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이야기꺼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공원을 조성, 지난해 2월 준공했다.희망분수, 소원성취의 다리, 희망의 종 등을 설치하는데 13억33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지금 희망의 종은 고장난채 방치되고 있으며 소원성취의 다리주변은 온갖 적치물로 둘러쌓여 접근하기가 쉽지 않는 상황이다. 희망의 종이 아닌 버려진 종, 소원성취보단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구조물로 전락한 상태로 놓여 있다.소원성취 다리, 희망의 종, 의미도 특색도 없는 그저 목재데크 구조물이다는 지적이다.
화산면(면장 전영희)은 면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면정 민원실’ 을 운영한다. 면정민원실은 면장을 비롯해 담당주사, 마을담당 공무원이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소규모 마을사업, 안전취약지역, 복지사각지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누고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즉시 처리하거나 그렇지 못한 민원은 처리결과를 추후 통보해주기로 하였으며, 면에서 처리 할 수 없는 민원에 대해서도 접수를 받아 담당부서에 직접 전달해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진료소 관계자도 함께하여 참석한 주민들을 대
삼산면청년회(회장 김인기)는 지난달 28일 면내 생활이 어렵고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순남 할머니와 이광민 2세대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당일 봉사활동은 김인기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화내마을과 항리마을에 2개조로 분담하여 집수리를 시작했다. 냉장고와 주방기구 세척에서부터 도배, 페인트, 전문가도 힘든 붕괴된 마루를 수선했고, 회원들의 힘을 모아 씽크대와 가스렌지 등을 새로 구입하여 설치하는 등 악취가 심해 들어갈 수 없는 집을 산뜻하게 단장해줬다. 김인기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봉사는 회원들 개개인
김할머니 집은 5일 시장 장터에 있습니다. 시장 광경이 다 내려 다 보이는 마루에 앉아 장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부럽기만 합니다. 건강하실 때는 장터에서 작은 정육점을 운영하며 자녀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생활하셨습니다.그러나 이제는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 되어 신경통, 고혈압, 우울증으로 혼자 생활하시는데 많은 힘이 듭니다. 오늘도 툇마루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힘없이 바라봅니다. 남편이 일찍이 돌아가시고 딸하나 아들둘을 오롯이 키워낸 김할머니는 아들과 딸이 일주일 간격으로 암으로 사망한 일로 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병원에 가장 많이 입원한 질병은 허리 디스크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리디스크 입원환자가 27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리디스크 환자는 27만9000명으로 2013년 대비 4만2000명(17.9%)이 늘고, 5년 전에 비해 11만8000명(73.1%) 늘었다. 2010년 진료인원 16만1000명으로 7위였으나 매년 환자가 급증해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 여성은 50대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와 해남방범연합회(회장 김재봉)가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종을 펼쳤다. 올해 두 번째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달 30일 마산면 노하리 임모(78세) 집을 찾아 도배․장판․보일러 수리 등 노후시설 보수로 평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은 곳을 찾아 고치고 단장해 줬다. 권영만 서장은 해남방범연합회 회장 김재봉과 함께 농촌지역 고령화로 주민친화적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정성을 다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국민건강보험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는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신청을 받고 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환자 가족의 간병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간호 인력을 늘리고 병실환경을 개선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이 환자에게 필요한 입원서비스를 병원의 간호 인력이 직접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외 지역의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요양ㆍ정신병원 제외)이며, 다수 병동 또는 1개 병동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병동 운영 개시 30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
해남군보건소는 기생충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7월31일까지 송지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13종에 대해 장내 기생충 검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 조신형 박사를 초빙하여 마을대표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생충 감염실태 및 검사방법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 장내 기생충 감염경로 및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기생충감염률을 파악하고 양성자는 해당 질환별 치료제를 무료보급 함은 물론 민물고기 생식습관 개선 등에
전라남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 인지적 장애 때문에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는 것이다. 보급 대상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전라남도에서 지원한다. 장애인용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 S/W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라벨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3종,
해남군은 매년 늘어나는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4월부터 상수도를 단수 하는 등 강력한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그동안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함께 급수정지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3월31일 까지 체납요금을 납부토록 사전 예고문 발송한 바 있다. 또한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4월부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상수도를 단수 조치하고 재산을 압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열악한 군 재정 확충을 위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8명은 ‘70살은 넘어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 이상이지만 조사 대상자의 78.3%는 ‘70세 이상이 노인’이라고 생각했다. 지난 2004년 55.8%가 이렇게 답했던 것보다 크게 늘어났다. ‘75세 이상’이 노인이라는 응답도 31.6%(2004년 8.6%)에 달했다. 노인 부부나 홀몸노인이 사는 가구를 의미하는 노인 단독가구 비율은 지난 2004년 45.3%에서 2014년 67.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노인 비율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