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로 등록된다.해남황칠나무는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최종 통과해 산림청 공고를 앞두고 있다.‘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하는 것으로, 해남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해남황칠나무가 최종 등록되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 이 상표를
전라남도는 벼, 무화과 등 15개 품목 재배농가 4000여 명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배분으로 수확기 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자녀교육비, 생활비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기존 벼, 포도, 양파 등 작목에 올해 무화과를 추가해 15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오는 4월 20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월급은 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한 총액의 60% 범위
해남군 농민회(회장 이무진)는 지난 21일 해남군청 앞에서 쌀값 폭락, 생산비 폭등 대책없는 윤석열 정부 규탄 해남군 농민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농민대회에는 300여대의 차량과 5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해남군농민회 이무진 회장은 “윤석열 정권 1년이 채 안됐지만 농민, 노동자 국민들의 삶은 끝없이 망가지고있다”며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6년전 촛불혁명을 통해 무능한 정권을 끌어내린 역사가 반복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전국마늘생산자회 해남지회 김인수 지회장은 “정부는 물가상승 주범을 농산물로 왜곡하고 농산물
해남군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규모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조사료 파종농가에 조사료 생산·이용에 필요한 장비 6종(결속기, 집초기, 예취기, 적재기, 랩피복기, 절단기)을 14개 읍·면에 33대, 5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또한 관내 조사료 7개 경영체에 대해 국도비 사업으로 조사료 수확장비 4.2세트, 7억 원을 지원하여 기계화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조사료 경영체 생산장비 3세트 4억5000만 원의 국도비를 전라남도에 추가 건의하여 조사료 장비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정부가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후계·청년어업인들이 수산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을 포함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규모 확대 등을 추진, 어업인후계자 3500명·청년어선원 600명 육성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고 어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정책을 담은 ‘제1차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은 ‘후계청년농어업인 육성법’ 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이때
해남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업 기반 강화가 목적이다.정기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이며, 점검사항은 축산법 제28조, 동법 시행규칙 제33조 따른 사육ㆍ소독 및 방역시설, 울타리 등 필수 시설 구비여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이다.정기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업 허가 및 등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소규모어가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신청일 전까지 어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문서24 등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함으로써 가능하다.어선원 직불제는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어선원의 소득안정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선정 신청서’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급대상자는 5월 중 선정·통보되며 시·군·구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228억 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재배
해남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애경사 등으로 단기간에 한우사육이 어려운 농가에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한우농가도우미사업'을 18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 사육농가이며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사업량은 120일이며, 지원한도는 농가당 10일 이내이다. 지원 단가는 가축사육규모에 따라 1일 기준으로 5~15만원을 지원하고 농가가 50%를 부담한다.대체인력이 있거나 여행, 연수 등의 사유와 본인 또는 세대원이 공무원, 유관기관임직원, 법인(단체) 등의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사업은 한우농
해남군은 누전, 환풍기 과열 등 축사 및 축산시설의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기시설 등 축사 및 축산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온 상승으로 인한 축사보수 등 활동이 늘어나 전기 사용이 많아지고, 최근 잦은 강우로 누전, 전기기기 부주의 등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전기줄, 전열기 등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에서 뽑아 정리하고,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하며 미리 점검해 문제가 있는 설비는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수리, 교체해야 한다.또한, 노후전기 배선은
농촌진흥청은 양파의 병든 잎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는 노균병·잎마름병 확산에 대비하려면 병 초기부터 식물을 살펴 발 빠르게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파가 노균병에 감염이 되면 포기의 생장점(뿌리가 나오는 부위)이 기능을 하지 못해 더 자라지 못한다. 잎마름병이 심한 경우에도 양파(구)가 커지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2022년 양파 주 생산단지 병 발생 상황을 보면, 3월 초 전남지역 노균병 발생(0.2%)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노균병과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했다.노균병 감염 초기에는 잎이 옅은 노란 색을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1월 하순 한파 피해 및 일조량 부족 등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다소 높으나, 3월 들어 기상여건이 호전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 봄철 생산물량 본격 출하 등 공급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점차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배추의 경우, 겨울철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감소(11.1%)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증가(6.6%)함에 따라 2월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낮았다.3월부터 5월 초까지 겨울배추 저장물량이 출하되는데 생산량
농식품부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4년 하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벼·콩·팥 종자의 공급계획을 확정했다.2024년에 공급되는 품종은 각 시·도별로 협의를 거쳐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농업기계화 촉진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작물별 공급량을 결정했다.벼는 쌀 품질 고급화, 쌀 수급 동향을 반영해 고품질 품종인 새청무, 친들, 일품, 참드림 등 23개 품종, 2만 300톤을 공급할 계획인데, 쌀 적정생산 및 품질고급화 등을 위해 다수확 및 외래품종은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신품종은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농산물인증제 참여농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전반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이라는 점을 확인해주는 농식품 국가인증제도다.인증제 참여를 신청한 농가는 인증취득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수 있다. 지난해까지 8098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인증제를 신청하려는 농민·농민단체는 식량·특용 작물, 과수, 채소 임산물 등 인증 품목 재배, 유기농·무농약 또는 GAP 인증 사전 취득,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
해남군의 1억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753명으로 나타났다.특히 해남군은 전라남도 고소득 농가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도별로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 2022년 75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339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209농가, 채소112농가, 유통가공 75농가, 특용과 과수, 기타 작목에서 18농가 순으로 나타났다.이중 지난해에 비해 축산 20농가, 가공유통 21농가가 증가하면서 고소득
해남군이 어업분야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 운영한다.군은 올 3월부터 몽골 셀렝게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을 어가에 배치했다.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 1월 해남군과 몽골 셀렝게 지자체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1차로 입국한 것으로 이후에도 어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육상 가공·생산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해조류 해상 채취도 가능하게 되어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어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130명의 인력을 배정 받았다
해남군은 수확기 대금 일부를 월급처럼 선지급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농업인 월급제는 벼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 등에 농협 자금을 활용해 대금을 선지급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관내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며, 군에서는 선지급에 따른 대금 이자를 보전해 주게 된다.농협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은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3월에서 10월까지 최대 8개월간 농협으로부터 매월 선 지급받게 된다.최소 20만 원부터 최고 250만 원 한도에서 월급 형태로 지역농협에서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품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3만7000ha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쌀값 안정을 위해 소비 감소 추세를 고려, 쌀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8일 발표했다.2023 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ha로 보고 지난해 72만7000ha에서 3만 7000ha를 줄일 예정이다.우선 올해 새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해 벼 재배면적을 1만6000ha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개편해 논에 콩 또는 가루쌀 등 전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등 총 5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김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제조·유통·수출·판매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대상지로 해남군, 서천군, 신안군을 최종 선정했다.이에앞서 해남군은 지난 2월 14일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해수부 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 중임을 밝히면서, 신청 대상농지와 신청하면 안 되는 농지 등에 대해 알렸다.올해 신청 대상 농지는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보다 약 124만 필지가 늘어난 약 702만 필지로 예상된다.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는 아래 기간 동안 쌀직불, 밭직불 또는 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로서 신청인이 직접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