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이 지난 14일 자식을 유기 또는 학대한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직계존속 · 피상속인 등을 살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 피상속인의 상속에 관한 유언을 사기 · 위조한 경우 등 5가지를 상속 결격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자녀 부양 의무를 게을리 한 부모에 대한 별도의 결격 사유는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피상속인인 자녀와 유대관계가 없는 부모가 사망 보험금을 수령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1년 기상악화로
해남군이 군정의 활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정 전반에 적극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국민생각함의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중점 과제는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건설도시과) ▲소아 야간 의료기관 지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보건소) ▲마을방범 CCTV 관제통합화 사업 추진(안전교통과) 등이다.적극행정 중점과제는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 및 이행성과를 점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특히 해남군은 적극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이 식물공장이나 수직농장 등 스마트 작물재배시설을 농업시설로 인정하는 농지 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발의했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 탄소중립 , 노동력 부족 등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육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말까지 시설원예 7000ha, 축사 5750호의 스마트팜이 조성됐고 국내 스마트팜 농업 시장도 2020년 3404억원에서 2025년 6951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행법상 수직농장이나 작물재배
명현관 군수는 지난 8일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 ‘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해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
해남 우수영항에서 신안 장산과 신의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6월말~7월초 신규 취항한다.유)신진해운은 우수영항∼신안 장산~신의도 항로에 여객선 드림아일랜드호를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449톤급인 드림 아일랜드호는 정원 314명과 승용차 기준 차량 37대를 수송할수 있으며 1일 3회 운항할 예정이다.운항시간은 1시간 10분으로 우수영에서 장산도까지 40분, 장산도에서 신의도까지 25분이 소요된다.우수영항 출항시간은 오전7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예정이다.신진해운 김문홍 고문은 "현재 장산도~목포 항로 운항시간이 2시간 20분
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3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보고회는 해남군이 하반기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소금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금값도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6월14일 현재 소금값은 20kg 1가마에 2만7000~8000원, 2주전에 1만 7~8000원 하던것에 비해 1만 원 가량 올랐다.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미리 소금을 사둘려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모 택배대리점에 따르면 2주전부터 소금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3배이상 늘어난 상황이다며 하루평균 300가마 이상이 보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객층도 일반 가정은 물론 식당, 소매점 등 다양하다며 가정에선 1~3가마,
국립 정동극장의 ‘춘향 :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이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춘향 : 날개를 뜯긴 새’는 널리 알려진 고전인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신분적 세습에 매여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던 춘향이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특히 무대 바닥을 수놓은 LED 영상과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는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해남군보건소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한울남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2023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가졌다.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동참하는 단체로 해남군은 현재까지 도서관, 복지관 등 8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한울남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친환경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어느덧 사라져가던 오디가 건강 먹거리로 화려하게 되돌아왔다.새콤달콤 신선한 맛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오디는 수확기가 벼 모내기철과 겹치고, 작은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배농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문내면 명랑농원에서는 유기농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박성관 대표는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등을 이용해
해남군은 캠핑카를 이용한 해남투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해남으로 가는 꿈카’는 캠핑카를 대여해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여행상품으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등 3개소의 야영장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로디 캠핑카는 기아차 레이를 캠핑
해남군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한 ‘해남황칠나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심의회에서 제6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2017년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해남황칠나무는 역사성·우수성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객관적 우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됐다.해남황칠나무는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역사성 유지, 지역 원료 농산물사용, 제조 방식 차별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최근 농촌 곳곳에 작은 학교를 살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농촌지역에 있는 학교는 주민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곳이자,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였다. 농촌의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전국에서 농촌학교를 살리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농촌이 활력을 얻으려면 농촌학교가 살아나야 한다.학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생활의 구심점이다. 사람들은 학교를 중심으로 교류하며 문화 활동을 해왔다. 귀농·귀촌해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이들도 학교가 활성화된 지역을 선호한다.농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가수겸 작가인 요조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초청 강연은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예술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소통으로써 만짐의 행위를 소개하며 비대면이 지속되던 시기,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여러 글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요조는 뮤지션이자 작가로 활동하며,‘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책방지기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오
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 7월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정부가 오는 7일부터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 감축하면 현금 등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접수에 들어간다.특히 이달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5월 16일)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이를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확대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시 전기요금을 5월 인상전과 같은 수준으로만 내면 된다.에너지 캐시백은 7일부터
전라남도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전단지의 안정적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 활성화 및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주민 이익공유 증대 등 수산업 공존 방안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전국 최초 ‘햇빛연금’을 시행 이후 인구가 늘고 있는 신안 안좌면을 방문, 주민과 안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주민 이익공유 증대와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 간담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간담회에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증진,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을 통한 인구소멸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안좌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의료봉사 및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는 해남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의사와 약사, 소방서 구급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마산면 산막리회관에서 노인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본적인 혈압 및 혈당검사 등 기초검진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에 살고 계시는 노인 분들과 주민들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화재 안전교육을 1:1로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
(재)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이 7월중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해남군 교육재단은 지난달 3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명현관 이사장(해남군수)을 비롯한 재단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출범 예정인 재단의 세출예산 변경승인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재단에서 처리할 사업에 대한 보고순으로 이어졌다.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출신 인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 건의와 재단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조기에 실시하여 재단의 로드맵 설정을 당부하는 등 재단 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명현관 이
해남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5월 해남군 산림조합 등 단체는 물론 개인 독지가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이 이어졌다.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에서는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남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해남군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산림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또한 해남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용재)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500만원, 이상택 청솔산림환경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