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할 ‘해남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는 지난해 8월 ‘해남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새롭게 제정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학계, 군민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달부터 2년간의 활동을 하게 된다.위촉식과 함께 ‘해남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에 따라 9개 마을에서 제출된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서를 심의, 대상 마을을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은 물론 전국 시·군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1조3274억 원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상액의 85.5%인 1조1385억 원을 집행해 가장 높은 집행율을 기록했다.이같은 집행률은 전남도 22개 시·군 뿐 아니라 전국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최고 실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하반기
해남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해남군은 올해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266명을 배정받아 현재 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영농시기에 맞추어 9월까지 1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시행해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13농가 21명의 결
해남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인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배치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전국적으로 276명이 감소했으며 해남군도 9명이 복무 만료로 전역했지만 7명 배치되면서 2명이 줄었다.공중보건의사 감소는 전국적으로 공통된 사항으로 한정된 의대 정원내에 여학생과 군필자가 늘고, 특히 현역병(18개월)과 대비해 복무기간이 3년인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군은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어려운 북일면, 마산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남군은 지난 17일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선8기 1분기 군정중점과제 및 해남형 ESG 보고회를 개최했다.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으로 출범한 민선8기 군정은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확정하고 추진중이다.올 1분기 공약추진율은 26.8%로 2022년 4분기 대비 8%증가한 수치다. 계획대로 정상추진되고 있는 사업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일부 부진사업은 계획대로 잘 추진될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또한 공약과제중 하나인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획득했다.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전남도내 유일한 결과로, 해남군은 민선7기 4년 연속 최우수에 이어 민선8기 들어 첫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항목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해남군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사업을 통해 군은 민관협력 치안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관내 6개 마을에 CCTV 설치, 통합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군-마을 간 최적화된 CCTV 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4시간 실시간 관제 및 적극적 상황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앞서 지역주민, 방범연합회, 주민자치위원, 비영리민간단체, 경찰공무원 등 12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현장 의견
해남군은 오는 5월 12일까지 저녹스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해남군은 작년 총 27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32대의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중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이며, 지원금은 일반가정에는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는 1대당 60만 원의 설치비 지원이 가능하다.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저감에 효과적이며, 열효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이 김 양식 무기산 단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을 했다.박 의원은 지난 11일 전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에서 “무기산 단속에 두 번 이상 적발되면 면허까지 취소되는데도 정부가 허용한 김 활성 처리제는 효능이 떨어져 무기산을 쓸 수 밖에 없다”며 “유기산 대체 약품 개발도 하지 않은 채 무기산 사용을 적발해 선량한 어민들을 범법자로 내몰고 있다”고 질타했다.또 “총 3차례에 걸쳐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기산 대체 약품 연구개발 진행을 하고 있지만, 개발하는 몇 년 동
해남군이 내수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쌍끌이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100만명에게 숙박비 3만 원씩 지원) ▲소비 여건 개선(문화비,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10% 상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등)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비자 개선 1000만명 관광객 유치 등) ▲가계부담 완화(먹거리, 금융 통신 등 핵심생계비
명현관 군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자세 정립과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해 나가자”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변화를 해남군이 주도해 나간다는 자세로 깨끗한 군정, 신뢰의 군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해남군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장기 미해결과제 및 규제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중심으로 중점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또한 전남도내 유일하게 5년연
해남군이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겨울철 기간(2022년 11월~2023년 2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23개 시·군·구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해남군은 '사랑의 1분 통화 안부살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주 1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부재 시 방문해 고독사 등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위험징후 가구 발견 시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의 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랑의 1분 통화로 안부 전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23
전라남도는 2021년 시작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지방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총17.3% 포인트 상승했다.특히 최근 2년간 8.4% 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서민경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해 1~2월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5.2%포인트나 상승해 2021년 시작된 물가
해남군은 2023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생활편의 및 이동 안전 등을 위해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을 범위 내에서 장애유형에 맞게 주택을 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1인가구 경우 335만3884원) 이하만 가능하며, 자가 소유자 및 임차(주택소유자 동의) 가구도 신청가능하다.다만, 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해남군은 지난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그간 입법 지연으로 인해 감면 적용을 받지 못하고 납부된 지방세의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미 감면받은 납세자 중에서 감면액이 상향되어 추가적 환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군에서 직권으로 환급을 추진하며, 감면대상자 해당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을 받아 감면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속하게 환급할 계획이다.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한 사람에
해남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를 위해 관내 사업장 소재 2,014개 법인에 대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제작, 발송했다.이번 신고대상은 12월말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해남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반드시 5월 2일까지 신고해야 하고, 신고한 법인을 대상으로 8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을 3개월간 직권 연장한다.또한 직권연장과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납부할 여력이 없는 법인은 신고
해남군은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인 주택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대상 사업지인 남동리 일원은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86.7%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불편한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특히 노년층의 인구 비율이 23.7%로 자가정비를 통한 집수리의 한계가 있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8명의 도시재생 집수리 선정위원회를 구성, 주택의 노후도, 수리 효과, 거주자 소득기준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4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환 의원은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을 제대로 알고 해남인의 긍지를 높이자는 발언을, 이성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통해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하자는 발언을 했으며, 이기우 의원은 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 해남 관광객 유치 및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두륜산 대흥사 내 문화유산 관람료 및 주차요금 무료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해남군은 전 군민이 재난사고로부터 생활안정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해남군민안전보험을 2023년에는 19개 항목에서 24개 항목으로 확대 갱신 가입했다.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에 가입된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이번 4월 1일 확대 갱신 가입 항목은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사회재난사망과 실버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독액성 동물접촉사고 사망(벌 쏘임 등), 독액성 동물접촉사고 후유장해, 독액성 동물접촉사고 응급실내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원(무소속 황산·문내·화원, 사진)이 해남군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해남군의 명실상부 대표 작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최대 70%를 차지하는 해남의 겨울 배추 소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장 축제 개최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 의원은 해남군 배추 재배면적은 무려 4782ha로 전국 배추 재배면적 1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배추 소비가 줄면서 우리 군의 많은 배추 재배 농가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김장양이 줄어들고 배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