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9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해남군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벼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사업으로 ‘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시범사업’ 과 ‘농작업 생력화 모듈형 직진 자동조향장치 기술 시범사업’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은 볍씨 파종 전 과정에 자동화 기계인 일괄 자동 파종기를 보급해 상토 넣기부터 볍씨 파종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자동화 기계를 이용하면 8~9명의 인력과 7~8시간의 노동시간이 소요되는 파종 전 과정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전남산 전복 수출 5개 기업이 일본수산물 유통 3개 기업과 3년간 10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남산 전복 판로 확대와 일본 현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일본 수입 2개 기업은 지속적인 주문과 현지 유통을 추진하며 도내 5개 수출기업은 싱싱한 전복의 안정적 공급에 협력한다. 그로로지스틱스는 수출용 활어차량을 통한 활전복의 안전한 수송을 담당한다.‘바다의 황제’, ‘
해남군이 저탄소 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곡면 일원에 실시하고 있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마산면까지 확대해 뜬섬 일원친환경 단지 107.6ha에 시범사업을시작한다.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곡면 126.4ha, 552필지 면적에서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마산면 연구리 학의영농조합법인에서 뜬섬 일원에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내기 단계에서부터 현장 컨설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000원이다.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보장 기간은 1년으로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기초재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고,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9월 출범 이후, 22년 예술로남도로 사업에 선정되어 ‘별
해남군은 화산면 신풍지구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라남도 2023년 소규모 배수개선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화산 신풍지구는 집중 호우시 배수처리가 어려워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으며 배수장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이번에 선정된 화산 신풍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13억 원(도비10억4000만 원, 군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피해를
해남군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세소상공인에게 가입장려금 및 공제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추진한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사유로 생계 곤란 시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이다.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납부한 부금 외에 매월 장려금(2만원)을 최대 1년간 지급하며,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되었던 주정차 절대
경찰청은 지난 4월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만8047건을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와함께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7차례 전국 단위 음주 운전 일제 단속과 매주 2회 이상 지역 단위 일제 단속을 시행하여 음주 운전자 총 1만8047명(정지 5982명, 취소 1만1531명, 측정거부 534명)을 단속했으며 어린이
해남군은 불규칙하게 등록되어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선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정리·조정하는‘불합리한 토지경계 조정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소면적 분할제한 등으로 경계를 바로잡지 못하는 필지에 대해 복잡한 절차 없이 토지 소유자 간 동의에 따라 경계를 조정하는 사업이다.현재 토지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면적을 분할한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거쳐 원래 토지와 합병해야 하는 등 7단계를 거쳐야 가능하다. 이마저도 타 법률에 저촉되는 경우, 분할이 불가능해 경계를 바로잡을 수 없어 분쟁의 소지가
해남군이 삼산면 충리 마을주민 보호구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송지 금강 마을주민 보호구간에 이어 2년연속 선정이다.삼산 충리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은 군도 11호선으로 보행 공간이 없어 차량 주행속도가 높고, 마을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보·차도 분리, 교통안전시설(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확충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생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해남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개선 컨설팅에 나선다.군은 올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해남 매일시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상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중이다.이번 컨설팅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건물 등 외형이 변모한 만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은 상인들의 실질적 수요와 고객유치에 필요한 상품진열·포장, 시설개선, 친절응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점포별 일대일 맞춤형으로 추진된다.지
해남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해남읍 학동지구, 화산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 두모·장등지구, 황산 징의지구 등 7개 지구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현장사무소는 지적재조사 현황측량 완료에 따라 총 2584필지에 대한 경계결정 협의를 진행한다.현장사무소 장소는 마을회관이며 운영 기간은 6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다.현장사무소는 사업시행 담당 공무원과 사업 책임수행기관인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함께 토지소유자 소유필지별로 현황측량 결과인 경계와 면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게
유난히 무더웠던 날이 많았던 올해 봄(3∼5월)은 기온이 평균 13.5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 속에서도 5월 한 달간 내린 비의 양은 역대 3위였다.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3.5도(평년 대비 +1.6도)로 역대(1973년 기상관측망 전국 확대 시점 기준) 가장 높았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98년과 2022년 13.2도였다.올해 봄은 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켰다.특히 평년 대비 3.
대표적인 복지국가 스웨덴은 전세계에서 유급 출산 휴가를 가장 많이 주기로 유명하다.부부 중 한명이 자녀 한명 당 480일의 유급 출산휴가를 받고 기업 역시 이를 당연히 여긴다. 그래서 스웨덴에서는 전업주부를 보기 어렵다.한국 여성들은 정부가 스웨덴 처럼 복지를 해 줄테니 “제발 아이 낳으세요” 해도 낳지 않는다.직장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환경등이 개선되지 않아 당당한 출산휴가를 사용하기가 어렵고, 그나마 출산휴가를 사용하더라도 ‘눈치’를 ‘추가’해서 ‘휴가사용권’을 획득할 수밖에 없다.가장 큰 문제는 한국의 가임여성들은 한국사회
문내면(면장 김수인)은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후원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 '언니의 선물'은 만 9세~18세 미만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이나 자립준비청년,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1인당 2박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문내면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단체 신청방법을 통해 총 16명의 여성청소년들이 선물을 받았으며 적십자봉사회가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해주었다.김영례 적십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 또아리 블루베리, 항아리 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현산면에 위치한 4est(포레스트)수목원에서 7월 10일까지 ‘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가 열린다.4est수목원은 250여종, 9000여 그루가 식재된 2600여㎡(8,000평) 규모의 수국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수국정원으로, 여름철 대표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7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5년간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만 19-34세 청년들이 매월 70만 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수 있다. 청년이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시 5년 만기를 유지한다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개인 소득 수준 및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가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정부의 월 최대 지원금은 2만4000원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상품으로,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