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지난 13일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과 도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전라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가족의 참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가족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이다.식전공연에선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의 영화삽입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으며 야외에서는 도내 각 시군 가족센터가 준비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삼산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뽑기와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삼산면 소재 농가의 마늘 밭 1,010㎡(약 300평)에서 5월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당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김재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ESG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2일 새벽 5시부터 해남읍 금강골 수변공원 및 체련공원에서 풀베기 등 정비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정비작업은 박동인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임업기술 전문교육을 이수한 작업단이 약5,000㎡ 부지에서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은 “해남군이 추진하는 해남형 ESG실천을 산림조합이 솔선수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금강골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민을 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농약에 대해 품질검사를 강화한다.올해 검사 물량은 지난해 농진청에서 검사한 물량보다 2배로 늘리고, 검사 대상을 국내 출하량 상위 업체의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품질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업체 제품과 재포장 수입 농약 제품 위주로 확대한다.주요 검사항목은 농약 유효성분 함량과 물리성 등으로 검사하는 농약이 제품 규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농진청, 지자체,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신속히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봉인, 수거 조치 등을 통해 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북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30세대를 발굴, 오래되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과 마당 정리 정돈을 실시 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방충망 교체사업은 그동안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낡아도 비용 및 여건상 자력으로 보수할 수 없는 저소득 가구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 추진하게 되었다.양동식 복지기동대원은 “작은 재능기부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북평면 복지기동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도 장애인이 차에 탄 경우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전용 주차 관련 국민 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주차증은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자동차 중 1대에만 발급된다.장애인 주차증을 붙인 차량은 장애인이 탄 경우에 한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그런데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은 평균 5.8%로 전년보다 0.2%p 증가햇다.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6.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손·손목이 19.1%, 허리가 19.0%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힘이나 중량물 취급(22.7%)이 꼽혔다.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
해남군은 화산 삼마도, 송지 어불도에 방치되어 있던 폐가전, 가구 등 대형 생활폐기물 500톤을 전량 수거 처리하여 쾌적한 섬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육상으로 운반이 어려워 도서지역에 방치된 대형생활폐기물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섬에서 육지로 운반하고, 군에서 장비를 지원하여 일제 수거한다.운반한 폐기물 중 폐가전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하고,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은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과 분리하여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
전라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힘겨울 땐 120,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에 참여한다.전남도는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6만5000개 배부를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 8천 매, 5월 중 반상회보, 전남도 주관 각종 교육교재, 텔레비전·신문 광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낚시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설비 점검을 위해 군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화원면 별암항 해상낚시터 10개소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반(해남군 2명, 목포해양경찰서 2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부 1명)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낚시터 구명·소화기 등 안전설비 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낚시터 안전설비는 잘 점검되고 있었으며, 시정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
해남읍내지구대(지구대장 경정 권성호)는 최근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악성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탄력순찰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알려주며 악성사기 수법과 범행과정 및 악성사기 범죄들의 사례를 통해 예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이스범죄 대처방안으로 자신이 모르는 번호나 공공기관, 또는 해외에서 전화로 결제를 위한 연락이 올시 즉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닌 의심할 것과 자신이 피싱범죄의 위험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전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하여 선정 추출된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올해 4월 공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해남군 현재흡연율은 20.6%로 지난해 대비 5.4% 대폭 감소했으며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해남교도소 하트비트팀(임병욱·조용유·추종구·정준영)이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일반·대학부)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장비평가 ▲심사위원 평가 등을 평가했다.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교도소 하트비트팀(임병욱·조용유·추종구·정준영)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과 학생폭력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고 각
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군민이다.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으로 방문,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군민참여단 임기는 2년으로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제시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1기 여성친화도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는 지난 16일 ‘법과 신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3년도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및 사기 진작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청소년 범죄예방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남열 해남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완석 해남지구위원회장 등 각지구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현민
해남군은 퇴직한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7개 사업에 46명이 ‘화려한 인생 2막’을 위해 참여 중이며 ‘해남군 치매안심 매니저’를 비롯해 ‘해남군 구석구석 사진단’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사회복지분야에 근무하다 퇴직한 윤모(63)씨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에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정년이 60세라 경력을 활용할 수가 없었다”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덕분에 다시 사회 활동도 하고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본격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의 위임에 따라 생활인구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18일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생활인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첫째, 「주민등록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5일 “무안국제공항을 국토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 “무안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겠다. 이전지역 피해를 충분히 상쇄할 획기적 지원대책 마련에도 온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정기노선 지원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또 2조500
산이 부동 태양광집적화단지 주민경청회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경청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3월과 4월 산이초등학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주민경청회가 반대측의 반발로 연이어 무산됨에 따라 해남군에서 제안한 마을별 주민경청회가 받아들여진데 따른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8일 부동마을을 시작으로 20개 마을에 대해 주민경청회를 진행했다.주민경청회에서는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이익공유 방안,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 집적화단지 제도 및 주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속 깊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특히 간척지 분양에 대한 약속 미이
해남읍 백야리 군부대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굴됐다.5·18민주화운동조사위원회는 지난 15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전날 유골 3구를 발굴해 정밀 감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조사위는 "복수의 제보자 제보를 거쳐 유골을 발굴했으며, 5·18 당시 해남에서 계엄군에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유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곳은 5·18 당시 차단작전에 투입됐던 현역병과 방위병들이 해남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를 가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