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냉방기 사용 등으로 화재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축사 등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 농가들의 관심있는 대비가 필요하다.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누전, 쓰레기 소각, 용접불꽃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왕겨, 볏짚 등 가연성 소재가 많은 축사의 특성상 진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피해 또한 막대하다고, 축사시설이나 자재 등을 철거하고 신축하여야 하는 등 복구에도 법적인 절차 및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낡고 노후된 축사를 가지고 있는 축산농가는 전기안전진단을
국민의 온라인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들이 경찰관서 방문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경찰 민원 포털 시스템’서비스 항목을 32종에서 47종으로 확대한다.지난 2014년까지는 국민들의 대부분이 경찰민원을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해 처리 해야 했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시스템도 분산돼 국민들의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경찰 민원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32종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국민의 온라인 접근성·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한-미, 한-중 등으로 FTA체결이 확산되어 농산물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소비지시장에서는 대형유통기업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농산물판매가격이 정체되고, 품목별로 교차되는 수급불안현상이 심화되어 농가경영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농가가 보다 유리한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농협의 판매사업을 강화하라는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사업은 농협금융지주로 분리하였고, 경제사업은 ’17년까지 농협경제지주
해남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 교통사고 539건(18%) 화재 254건(9%) 수난사고 66건(2%) 산악사고 48건(2%) 승강기사고 41건(2%) 추락사고 32건(1%) 등 각종 재난현장에 3100여회 출동, 509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전기·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되어 대형화재 및 사고될 우려가 있다. 화재발생 지역은 주택(18%), 공동주택(6%),콘테이너 기타 주택(1%) 이며 원
2016년 땅끝에서 해맞이 축제가 안전하게 열렸다. 이는 모든 국민이 질서를 지키고 경찰 및 안전요원의 안내 및 질서유지에 따라준 덕분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 같지만 질서를 지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집회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설정한 선으로 폴리스라인도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선’이다.폴리스라인은 집회 참가자와 일반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때, 집회참가자를 일반인 또는 차량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을때, 일반인의 통행 또는 교통소통을 위해 필요한때, 집회의 행진로를 확보하거나 기타 집회시위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연계해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계획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농업 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UR) 이래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정부 지원이 크게 확대돼 왔음에도, 농가소득은 정체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그다지 큰 효과가 없었다는 게 비판의 주요 내용이다.하지만 급속한 시장 개방 확대 속에서도 농업 부문의 부가가치는 2000년 21조 원에서 2014년 26조 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시장 보호라는 정부의 보호막을 벗어나 무한경쟁의 환경 속에서도 지속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마치 상용구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라는 멘트로 인사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보면 단 한해도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는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은 늘 위험이나 위기에 노출 되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올해도 역시 다사다난한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2015년1월 어린이집 폭행사건, 2월 짙은안개로 연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5월에는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하는 메르스 사태, 8월에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 12월에는 서해대교 화재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근래 일본에서는 ‘지방 소멸론’이 논의된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고 농어촌의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면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지자체의 상당 부분이 소멸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문제는 지방 소멸의 결과가 몇몇 지자체 소멸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존위까지 위태롭게 한다는 데 있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생산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노동력의 감소와 소수가 부양할 노령인구의 증가를 뜻한다. 국가의 생산과 소비활동 사이클의 불균형과 함께 생산 부문의 불균형에 따른 성장의 한계 봉착, 비정상적 복지비용 증가, 세대 간 갈
연말연시를 맞아 금감원, 검찰,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예금·현금 인출, 대출사기,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최근에는 고액 거래의 경우 계좌이체가 어려워지면서 현금을 특정 장소에 맡겨 두라며 요구하는 등 수법도 지능화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유관기관의 피해접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자는 20.50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대출사기 피해자는 10.263명이 발생했다. 하반기 들어 금융사기는 보이스피싱 주의문자, 방송 공익광고, 그놈의 목소리 공개 등 홍보강화로 전년 동기
어느 덧 2015년 열두 장의 달력 중 한 장만이 벽에 붙어 있어 쓸쓸함을 자아내고 있다.세월의 빠름을 또 다시 피부로 느끼게 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12월을 삼삼오오 모여 망년회(忘年會) 자리를 만들며 술잔을 드리우며 한 해가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보내곤한다. 망년회는 ‘연말에 한 해를 보내며 그해의 온갖괴로움을 잊자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의 뜻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사회에서의 망년회(亡年會)는 한 해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기 위한 술자리와 같은 의미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나가는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해를
일반 주택이나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화목보일러는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화목보일러의 이면에는 화재의 위험성 존재한다.화목보일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연통이 과열되어 그 복사열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거나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불티가 날림으로서 발생하는 화재로 크게 나뉜다.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화목보일러 주변에 불연재료인 블
집에 있는 옷장이나 책상 서랍에서 자주 꺼내 입는 옷,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물건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소유한 물건 중 실제로 사용하는 건 채 2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10여 년간 작은 집 안에 침대와 소파, 책상과 책, CD, 앤티크 카메라 등 온갖 물건들을 쌓아두고서 그것이 가치이자 행복으로 믿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었고, 물건을 줄일수록 행복해진다는 사림을 깨달았다. 저자는 물건을 하나씩 버리며 얻은 만족의 과정을 『나는 단순하게 살기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밥 양을 줄이거나 거의 먹지 않는다.일부에서는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1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며 쌀밥이 칼로리가 높은 식품의 대명사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말 쌀이 비만의 주범일까. 지난 3일간 무엇을 먹었는지 생각해보자. 열이면 일고여덟은 3일간 총 9끼 중 밥은 고작 서너 끼 정도 먹었을 것이다. 다양한 통계와 수치로 비만과 쌀 섭취의 상관관계는 근거가 미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1970년 136.4㎏에서 지난해 65.1㎏
1950년 6월 25일~1953.7.27까지 3년여 동안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생하였다. 1945년 36년간의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이 되자마자 미·소양국군의 점령으로 3.8선으로 분단된 한반도는 독립운동과 민족주의 세력 민족자주를 신념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 좌우간의 이념대립으로 바람 잘날 없는 한반도였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0월 1일부터 남한의 민족농민 세력들은 미 군정당국에 친일 경찰척결과 양곡의 공출반대, 소작농 해제 등을 요구하는 농민 추수 봉기가 전국적으로 궐기하였다.미 군정당국은 십일 폭동이라고 명명하면서 농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1994년 농림부에 환경농업과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육성되었다. 1997년에 친환경농업 육성법 제정 및 공포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었고, 2001년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계획을 추진해왔다. 금년을 끝으로 제3차(2011~2015) 5개년계획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제4차(2016~2020) 5개년계획이 추진된다.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그동안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2009년까지 빠르게 증가하여 전체 경지면적의 11.6%까지 확대되었다. 하지만 20
매년 연말에서 연초까지는 각종 개인적인 모임부터 직장 회식, 각종 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음주, 회식 등이 평상시와는 달리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정다운 이들과 만나 한잔 두잔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김없이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뒤따른다. 술을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의 심각성 및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매년 음주운전 금지를 위한 각종 예방홍보, 특별 단속 사항을 언론을 통하여 예고하고 있으나 아직도 나는 "괜찮겠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112는 가장 위급하고 긴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을 위한 비상벨이다.이처럼 범죄 예방과 검거에 결정적 이바지를 하는 올바른 112 신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낯선 곳이라면 주변의 큰 건물명·표지판·전봇대 관리번호 등 지형지물을 이용해 알려주면 된다.둘째 : 현재 상황을 침착하게 상세히 알려줘야 한다. 사건 종류와 피해상황에 따라 출동 인원과 대응방법, 119 구급차 출동 여부 등을 바로 결정해 신속한 도움을
아침저녁으로 무척이나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난방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주택이나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화목보일러의 이면에는 화재의 위험성 존재한다.화목보일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연통이 과열되어 그 복사열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거나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불티가 날림으로서 발생하는 화재로 크게
“양파 가격은 매년 널뛰기를 반복한다”, “수급조절 실패”라는 내용의 언론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양파뿐만 아니라 주요 채소류 전반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기의 가격안정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단기의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사업 추진 경과, 그리고 부작용 2015년 양파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여 정부는 TRQ(국영무역, 수입권공매, 실수요자배정) 조기도입 및 증량을 통해 수입을 확대하였다. 국내에 수입산 양파의 출하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폭
대학수능시험이라는 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능 후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도 아니다.하지만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입시부담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벗어난 해방감과 수능 스트레스의 탈출구로 유흥업소나 주점, 노래방등을 출입하며 어른들의 행동을 흉내 내거나 호기심 많은 음주나 흡연을 한 채 어두운 거리를 비틀거리는 모습을 상상한다면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하다.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와 비행이 전국 곳곳에서 종종 발생돼 왔고 범죄로 까지 이어지는 결과도 우리는 자주 보았다. 청소년들의 탈선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