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은 쌀 ·쇠고기 시장 확대를 담보로 한 TPP참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의원은 지난 25일, 쌀시장 개방 및 쇠고기 시장개방을 담보로 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여 반대의사를 밝히고, 농수산물 시장 보호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2월 2일 미·일간 TPP실무협상에서 일본이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쌀도 저율관세(TRQ)를 통해 매년 5~10만톤의 별도 매입을 허용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우리정부가 우리농업의 핵심인 쌀과 쇠고기시장을 확대하는 값비싼 입장료를 지불하
창원 동읍농협 김순재 조합장은 “괜찮은 조합장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조합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남 좋은농협 만들기 운동모임(가칭)과 해남생각의 공동주최로 3월11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의미와 대응방안 강연회가 개최됐다.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현직 조합장인 창원 동읍농협 김순재 조합장을 초청해 군내 각 농협 이감사 및,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 조합장은 먼저 이번 3.11 조합장선거에서 “괜찮은 조합장이 당선됐으
올해 농업생산액은 2014년 대비 2.1% 감소한 43조89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3일 제주 ‘농업전망 2015’ 행사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호당 농가 소득은 3668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고, 농업부문 총소득도 11조 61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경기회복 영향으로 농외소득은 3.3%, 직불금 등 이전수입도 1.6%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0.9% 감소한 25조 2210억 원으로 전망되며, 농업총소득은
올해부터 준전업농 규모의 축산농가까지 허가제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농가는 허가제 교육을 받아야 한다.교육대상농가는 신규 진입 농가, 사육 경력농가, 가축 거래 상인 등 8300명이다. 교육 시간은 축산업 허가 대상자로 신규 진입농가는 24시간, 허가 전환 대상 농가 중 사육 경력이 3년 미만인 농가는 12시간, 3년 이상인 농가는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축산업 등록 대상 농가․가축 거래 상인․축산차량 종사자는 각 6시간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자는 처음 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2년이 되
농촌진흥청은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거나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벼 재배 농가에 가뭄에 강한 벼 품종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품종은 일미, 새일미, 신동진 등 세개품종이다.가뭄에 강한 벼를 선발하기 위해 국내 재배 면적이 많은 11개 품종을 대상으로 '물 부족에 따른 품종별 쌀 수량'을 실험한 결과, 일미, 새일미, 신동진은 수량 감소율이 적었으며, 평균 쌀 수량도 기존 재배의 88%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일미는 고품질 품종으로 완전미율이 높다. 그러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줄 경우 쌀 품질이 나빠지거나 병해충이
해남군이 제6회 옥션/G마켓 지방자체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온라인 마케팅부문 농수특산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자치단체 쇼핑몰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인정받은 것이다.해남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e-마케팅 Fair는 전국 124개소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100만명 이상의 온라인 쇼핑객들의 투표 참여로 치러지는 행사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의 온라인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쌀이 올해 다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지난해 혼곡판매로 실추됐던 명성을 되찾았다.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동상에 선정됐다.‘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로, 전국 1800여 쌀 브랜드 중 각 시도에서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완전미 등 외관상 품위, 맛, 품종 혼입률, 브랜드 관리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
전라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내년에 지열, 지중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것이다. 지열, 지중열 등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218억 원과 다겹보온커튼, 수막재배시설 설치에 12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공기열 냉난방시설 설치 면적을 확대해주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현행 5천㎡ 이하에서 2015년부터 1만㎡까지 확대 설치가 가능토록 반영돼 어려움을 겪
현산농협에 해남잡곡 생산에서 유통까지 거점 역할을 담당할 잡곡 유통센터가 들어선다. 현산농협은 올해 주요곡물기반조성 지원사업 경영체로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평균 500톤의 잡곡을 처리 할 수 있는 잡곡유통센터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잡곡유통센터는 선별과 포장 등 종합처리시설을 갖춰 ‘햇살아람’이라는 해남잡곡 브랜드를 통해 판매한다.현재 해남에서 재배되는 잡곡은 수수와 콩, 조, 기장 등 1253ha로 연간 2000여 톤이 수확되고 있고 토종농산물 장려정책에 따라 ha당 100만원, 최대
올해 김장에서도 중국산 김장재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김장기간(11월1~23일) 김장재료(9품목) 및 김치 수입동향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 수입량은 총 2만1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올 김장기간 동안 배추는 수입량이 없었다. 중국산 완제품 김치 수입량은 1만4000t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수입가격은 1kg당 623원이었다. 소금 수입량은 1만3000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4%나 늘었다. 수입가격도 1kg당 87원으로 5.5%
명풍 장 명가, 대한명인 이승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삼산면 해남에 다녀왔습니다가 농촌교육 품질인증농장으로 선정됐다. 장 명가이면서 체험농장인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는 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장아찌 등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과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농장으로 선정된 70여 농장에 대해 품질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농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품질인증은 전국에서 90여 농장이 신청해, 일선 초등학교 현직 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
중국내 전복생산의 중심지로 알려지고 있는 복건성 연강현 방문단이 전복양식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해남군을 찾았다. 중국 연강현 부현장 등 12명은 지난 8~9일 전복양식장과 전복양식 관리기 등을 생산해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옥천농공단지내 뉴텍과 기자재 생산업체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어선인양기를 통해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관리하는 모습에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향후 한국과 중국 전복양식 집산지간의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어선인양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관리기와 가두리 시설자재에 대한 수출이 추진될 수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미숫가루가 나왔다. 황산 와등 정가네농산물 김혜정(29)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 추진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7가지 웰빙 곡류를 이용한 ‘바로 타먹는 7곡 미숫가루’를 출시했다.7곡 미숫가루는 해남에서 생산된 현미, 검정쌀, 찰현미, 약콩, 보리쌀, 참깨, 수수와 비타민등 각종 영양 성분과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기적의 나무로 알려진 모링가를 첨가해 기능성을 높여 기존제품과 차별화 시켰다.특히 곡물의 특성에 맞는 로스팅(볶기) 기법과 배합기술 연구를 통해 미숫가루가 물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전남도 재배여건에 알맞은 순도 높은 벼 우량 종자 80톤을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종자는 재해에 강하고 미질이 뛰어난 새일미, 새누리 벼를 비롯해 황금누리, 소다미, 일미, 미품, 운광, 호평, 동진찰, 신동진 등 총 10개 품종이다.이들 품종은 고품질 종자로 쓰러짐에 강하고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수량성이 높으며 철저한 포장관리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은 99%이상 순도 높은 벼 종자이다. 또 종자관리소에서 왕우렁이 농법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새누리벼도 친환경 인증농가 및
대다수의 소비자는 수입쌀을 구매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쌀 구입시 가장 크게 고려하고 있는 항목은 가격과 생산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2014년 식품소비행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수입쌀 소비 의향이 없는 국내 가구의 비율은 전체 조사대상의 79.1%로 집계됐다. ▲수입쌀 소비의향=수입쌀 소비의향에 대한 조사결과 79.1%가 먹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절대먹지 않겠다는 가구는 지난해보다 7% 감소, 판단을 유보한 가구도 5.6%며 늘었다.수입쌀 소비
내년부터 밭의 형상과 기능만 유지하고 있으면 1ha당 25만원의 밭직불금이 지급된다. 올해까지 밭에 26개 품목재배시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내년부턴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 여부와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실경작자가 신청하면 되고, 해당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급대상이 된다.밭고정 직불금은 ‘12년부터 ‘14년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모든 농지에 대해 1ha당 25만 원이 지급되고 현행 26개 품
농민들 팔곳없는 상황, 폐기해야 할 판 배추상인들의 갑질(?)이 도를 넘고 있다. 김장배추 수확시기가 끝나가는 시점인 이제사 돌연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해놓고 말 한마디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것이다.배추수확을 포기할테니 알아서 팔든지 폐기를 하던지 하라며 막무가내식이다. 지금까지 상인들의 말만 믿고 기다렸던 농민들은 분노를 넘어 화병이 생길지경이다. 팔 곳도 없는 상황에서 농민들만 사기당한 상황이나 마찬가지다.상인즐은 배추값이 않좋아 손해를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기해야할 농민들의 손해는 안중에도
계약금 미지급, 계약가격 떨어드리기 등 배추 상인들의 횡포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상인과 배추 계약재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상인들이 잔금은커녕 계약금 조차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할 방안이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다.문내면의 모 농민은 지난 9월 상인과 배추 1포기당 500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상에 정식후 2주안에 계약금액의 50%를 지급하기로 돼있다.하지만 배추값이 하락이 지속되자 상인은 배추 작황 등을 트집 잡으며 계약금조차 주지 않고 있다. 수확시기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전남도가 그동안 이삭도열병 피해 벼에 대한 ‘잠정등외’ 등급 신설과 매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잠정등외’ 매입을 실시하게 됐다.지난 11월 14일 중앙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전라남도의 벼 이삭도열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됐으며, 이에 따라 중앙정부에서는 ‘잠정등외’ 등급 신설 및 매입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매입방법은 11월중 매입 희망량을 조사하고 조사된 물량은 12월중 전량 매입하기로 했으며, 매입규격은 피해 벼 부피를 감안하여 40kg 포대에 알속무게 30kg, 800kg 톤백에 600kg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김장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225ha(2만 6천 톤)를 12월 중순까지 추가로 시장격리를 추진키로 했다.전라남도는 가을배추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1월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을 비롯해 4개 시군에 대해 1차 시장격리 물량 187ha(22톤)를 확정했으며,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장격리를 추진한다.이와 연계해 2단계로 12월 5일까지 거주지 지역농협에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12월 19일까지 225ha에 대해 추가로 시장격리를 추진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