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국제농업박람회가 15일 나주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란 주제로 펼쳐지는 국제농업박람회는 28개 나라 489개 기업․기관들이 참가한다. 박람회 식전 공연으로 박람회 홍보대사인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희망낙관 퍼포먼스가 전개된다. 이어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진행되며 인순이, 조항조, 유현상 등이 출연한다. ‘전라남도 분재대전’도 개막, 31일까지 주말에 열리며, 분
농촌진흥청은 보리 재배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토양 곰팡이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은 한 번 감염되면 방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토양 속 곰팡이가 다음해까지 발생해 파종 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보리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배 전 토양곰팡이 서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는 병에 강한 품종 ‘누리찰’, ‘보석찰’, ‘혜다’, ‘백호’ 등을 파종 적기(중부 지역 10월 중순, 남부 지역 10월 하순)보다 10일 정도 늦게 종자량을 늘려 뿌리는 것이 좋다.또한
해남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건조벼 27만 8893가마, 산물벼 2만 3766가마다.산물벼는 오는 11월 14일까지, 건조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30만 2659가마(40kg)가 배정돼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물량으로, 전년대비 305톤(2.6%)이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타시군에서 매입 포기한 일부 물량을 해남군이 추가로 매입한 성과를 올해 배정량으로 반영 받았기 때문으로, 올해 전국적으로는 1만 4000톤(2.7%),
해남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 혼합유기질 ․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 퇴비) 등으로 총 2만9819톤이다.지원금액은 1포대 당 유기질 비료는 1400원, 퇴비는 등급에 따라 최고 1100원에서 800원까지의 정부보조금과 군비로 600원을 추가 지원한다.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 업체, 비료 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
국회 김영록 의원 지난 12일 국회에서 ‘한‧중 FTA 농수산업 피해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김영록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정부와 여당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비준동의안을 야당의 반대 속에 단독 상정하고, 조속한 비준처리만을 밀어붙이고 있다” 며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파급이 큰 한중 FTA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피해가 우려되는 점들을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10월 중 관련 상임위 심
수입농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농협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하나로마트가 반드시 일정 비율 이상 농산물을 취급하도록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황주홍의원은 지난7일 농협 경제지주 국정감사에서 “일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는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포도 등 수입 농산물을 판매한다. 그러나 농협중앙회가 최근 3년간 수입 농산물을 취급한 지역 농협을 한 번도 제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의 ‘수입농산물 판매금지 기준’에 따르면, 농협은 원형의 수입농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8월, 이천농협
국민권익위원회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조금 9대 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농림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부정수급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익위는 이번 집중 신고기간 동안 총 67건의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접수된 신고를 살펴보면 농림 분야가 23.9%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개발 분야 20.9%, 의료시설(사무장병원, 요양병원) 분야 16.5%, 사회복지시설 16.5% 순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 지원 한우농가 폐업지원금을 수급하기 위하여 자신이 사육하던 한우를 다른 농가에 처분한 것처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가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밥쌀 수입을 재고하고,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역이득공유제의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결의는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결의안은 “정부가 계속 밥쌀용 쌀 수입을 추진할 경우 쌀값 하락 및 정책 불신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며 “밥쌀용 쌀 수입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수입쌀의 무분별한 유통을 방지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수급
나락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조바심이 홍수 출하로 이어져 가격을 더 하락시킬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3일 현재 벼 가격은 4만7000원선, 불과 며칠만에 1000원이상이 떨어졌다. 이같은 가격하락에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가격이 더 떨어질까 하는 조바심에 수확을 서둘러 출하함에 따라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군내 모농협 조합장은 요즈음 조합원들을 만나면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인사 아닌 인사가 돼버린 상황이다고 말했다.조합장은 벼 가격이 한없이 떨어질수 는 없는 상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5만8000톤으로 지난해 424만1000톤 대비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쌀 재배면적은 79만9344ha로 지난해 81만5506보다 2%가 줄어들었다.10a당 예상생산량은 533kg으로 전년의 520kg 대비 2.5% 증가했다.쌀 생산량 증가는 가지치는 시기(6월상순∼7월상순) 및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7월상순∼8월상순) 기상호조로 유효 분얼수가 많아 1㎡당 낟알수 증가, 벼 낟알이 익는 시기(9월상순∼9월하순)에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 후기 기상여건도 양호해 10a
배추 때문에 큰일이다. 수확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거래가 뚝 끊겼다.상인과 계약재배를 한 농민들도 하나마나한 계약재배 한 상황일 정도로 심각하다. 계약을 했지만 계약금조차 받지 못하고 상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경우도 하다할 정도다.1만여평의 배추를 심은 문내면의 김모씨, 상인과 포기당 500원에 계약했지만 돈 한푼 받지 못했다. 예년 같으면 계약금으로 포기당 250~300원 정도를 받았을 시점이지만 올해는 아예 계약금 자체를 받지 못했다.그렇다고 상인에게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 거래마저 뚝 끊긴 상황에서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벼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벼 손실 및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확요령을 발표했다.벼 수확 적기는 이삭 하나에 벼 알이 90%이상 익었을 때이다. 벼를 수확할 때 콤바인의 작업속도는 초당 1.4m이하를 유지하도록 하고, 비 온 뒤나 이슬이 덜 마른 상태에서는 가급적 수확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벼 건조시 고온 건조로 인한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빈번 해지고 있기 때문에 화력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벼의 사용, 용도에 따라 온도설정
농촌진흥청은 수량 많은 검정 찰성 겉보리 ‘흑수정찰’을 개발했다.‘흑수정찰’은 수량이 10a당 433kg, 토양 전염 바이러스병인 보리호위축병과 쓰러짐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재배시 주의할 점은 ‘흑수정찰’은 키가 다소 큰 편이므로 질소질 비료는 표준량 이하로 주는 것이 좋다.흰가루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흑수정찰’을 재배하기에 알맞은 곳은 경기도 이남의 평야지로 1월 최저 기온이 –8℃ 이상인 지역이다.농촌진흥청은 ‘흑수정찰’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민간에서 종자를
항암물질을 함유한 기능성 배추, 9ha가 시범 재배되고 있다.항암배추는 순무와 배추를 교잡한 것으로 각종 연구결과 일반 배추에 비해 암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성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을 3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글루코나스투틴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식물에 주로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일종으로 탁월한 항암효과를 가진 기능성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맛이 아삭아삭하고 고소하며, 김치로 담궜을 때 저장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어 겨울철 김장용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은 양파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방제를 위한 감염 시기와 방제법을 제시했다. 양파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생육 재생기에 정상적인 식물체는 생장이 일어나지만 병든 식물체는 자라지 못하고 잎이 연녹색을 띄면서 생육이 멈춰 포장에서 한눈에 알 수 있다.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3월 상순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1차 노균병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병든 포기에서 대량의 포자가 발생해 2차 노균병의 전염원이 되어 4월부터 전 포장으로 확대된다. 1차 노균병 증상은 월동 후에 나타나지만 그 병원균은 월동 전부터 감염이 시작돼
내년 우리밀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200ha이상 증가한 1535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331ha보다 15%가량 늘어난 수치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재배 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밀 재배 증가는 전량 계약 재배로 판로가 안정적인데다 가격도 일반밀이 40kg에 4만2000원, 무농약은 4만5000원에 수매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08년부터 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대비해 농한기 대체작목으로 우리밀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2015년 사업비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은 마늘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2억900만원을 추가정산 환원해 줬다. 땅끝농협 은 마늘 생산량이 감소해 당초 수매가격보다 현지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6월 수매 가격보다 품위에 따라 kg당 400원, 300원, 200원을 각 농가에 추가정산 지급했다. 조합원들은 현실적인 산지가격을 보상 받았고 농협은 차후 깐마늘 가공사업소의 원료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땅끝농협 깐마늘가공사업소는 연간 약 1000톤 가량의 물량을 취급하면서 일부 상인들의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고 생산농가들의 불이익을 최소화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올해 쌀 생산량은 422만톤∼431만톤으로 전망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쌀 예상 단수는 지난해 대비 1.5∼3.7% 증가한 300평당 528∼539kg 수준으로 풍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79만9000ha, 예상단수 300평당 528∼539kg를 적용하면 쌀 생산량은 422만톤∼431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남의 벼 재배면적은 2만1546ha, 쌀 생산량은 284만가마∼290만(40kg 조곡) 가마 수준일 것으로 계산된다.
농촌진흥청에서 쌀을 주원료로 한 소시지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수량이 많은 가공용 벼를 이용해 빵과 케이크,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 해왔다.이번에 개발한 쌀 소시지는 ‘보람찬’ 쌀가루에 콩가루, 천연효소(트랜스글루타미나제), 계란 등을 넣어 만들었다. 반죽을 모형 튜브에 넣어 약 20분간 찜기에 찌는 과정을 거쳐 만든 쌀 소시지는 기존의 육류 소시지와 맛이나 식감이 비슷하다.농진청은 쌀 소시지 믹스를 상품화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핫도그, 핫바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농식품부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온·가뭄 따른 주요 채소류 수급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늘양파 의무수입 물량 조기 수입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2015년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채소류 수급 및 가격동향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상반기에는 노지 채소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배추 등 일부 채소가격은 지난 2년간 농산물 가격대가 계속 낮게 형성된데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되는 경향도 있다고 밝혔